HOME > 자연건강 > 건강뉴스

손 소독제로 대충 No, 따뜻한 물과 비누로 Yes

박민정 기자 |2020-03-04 13:53

카카오톡 공유하기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미지 네이버 공유하기 이미지

#제균 #비누 #코로나19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물티슈, 세정제, 소독제를 챙겨다니며 시시때때로 손과 주변을 닦는 게 일상이 되면서 품절 대란까지 일었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손에 묻은 오염물질이나 세균을 가장 잘 제거하는 물품은 '비누'라고 말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비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를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사 결과 세균 평균감소율은 고체 및 액체비누가 9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손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흐르는 물 30초 91%, 흐르는 물 15초 87% 순이었다.


연구팀은 되도록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손 위생용품이 없을 경우에도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30초 이상 손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또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손 소독제 효과를 보고한 일본 연구 결과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겨우 4분 이상 문질러야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


연구팀은 "손 소독제를 간단히 사용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더 좋은 방법은 30초 이상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는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건강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작성

당신만 안 본 뉴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