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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날 때 감정 다스리는 방법

이진영 기자 |2019-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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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상황에서 짜증과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다만 타인 앞에서 감정조절이 안 되어 화를 내는 일이 반복되게 되면 자괴감이 들어 더 힘들거나, 다른 이들까지 스트레스를 주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분노가 올라올 때 건강하게 감정을 발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심호흡하기

 

분노가 훅 치고 올라올 때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는 심호흡을 해본다. 속으로 천천히 숫자를 세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음이 차분해지면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언가 말을 해야 하거나 반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잠시라도 생각해본 뒤 냉정을 되찾고 말하는 것이 좋다. 생각나는 대로 내뱉은 말은 당장은 시원한 것 같아도 후회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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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리 피하기

 

도저히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거나 실수할 위험을 느낀다면 잠깐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잠시라도 혼자 있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한다. 계단이나 옥상, 화장실도 좋으며, 여유가 된다면 산책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상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3. 거울보기

 

화가 난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본다. 그저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거울보기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소를 지어보자. 미소를 짓는데 쓰이는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낮춰주고 화를 가라 앉혀 주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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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가 난 이유 생각해보기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 표면적으로 화를 불러일으킨 사건이 아니라, 그 일로 인해 내 안에서 분노의 감정이 일어난 더 근원적인 이유를 생각해본다. 그 상황에서 내가 바랐던 기대나 바람은 무엇이었나? 그것이 어긋나거나 좌절되었다고 느낄 때 실망과 분노가 일어나기 쉽다. 자신이 화가 난 이유를 명확히 깨닫는 것만으로도 끓어오르던 감정은 차분히 가라앉을 것이다.

 

 

5. 구체적으로 분노의 이유 표현하기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만으로 상대방이 내가 화가 난 이유까지 다 이해할 것이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내가 실망과 분노를 느꼈던 근원적 이유를 깨달았다면 감정이 어느 정도 진정된 후 상대방에게도 차분히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화가 난 원인을 상대방의 행동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행동의 결과로 나에게 어떤 감정이 일어났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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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동하기

 

분노의 에너지를 운동으로 발산하는 것도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여러 화학 물질 중에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엔도르핀도 있어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회사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퇴근길에 헬스장이나 스포츠센터에 들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전문가에게 도움 청하기

 

화를 다스리고 조절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이다. 분노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고민을 더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거나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거나 약물치료를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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