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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귤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껍질만 수북하게 쌓인다.
대부분 쓰레기통에 버리지만 알고보면 귤 껍질도 쓰임새가 다양하다.
△ 천연 세제
산성 성분인 귤 껍질은 세제로 활용 가능하다. 안쪽 흰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으면 찌든 때가 사라지고 수도꼭지, 샤워기 등도 반짝반짝하게 만들 수 있다.
냄비나 후라이팬에 귤 껍질을 넣고 끓이면 눌러붙은 때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주방 곳곳 기름 때에 귤 껍질 달인 물을 분무기에 넣어 곳곳에 뿌려주면 보다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 차
귤은 과육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물론 껍질의 하얀 부분엔 혈액순환을 돕는 히스페라딘(비타민P), 식이섬유가 많다.
왁스와 농약을 깨끗하게 씻어낸 껍질을 잘 말려 따뜻한 물에 우려내 마시면 된다.
△ 천연 표백제
말린 귤 껍질과 빨래를 같이 삶아주면 표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구연산 성분이 포함돼 섬유유연제 대용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 천연 화장품
귤 껍질을 갈아 밀가루, 꿀, 물과 섞어주면 천연 팩으로 재탄생한다. 테라빈유 성분은 피부 노화를 예빵하며 정유는 매끈한 피부결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반신욕을 할 때도 욕조에 귤 껍질을 넣어주면 달콤한 향기와 더불어 천연 비타민C 입욕제로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 천연 가습기
겨울철 건조한 실내 곳곳에 귤 껍질을 누면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한다. 은은한 방향제 효과는 덤이다.
수시로 깨끗한 물을 뿌려주면 습도를 더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 천연 손난로
귤 껍질을 2~3개 뭉쳐 랩으로 감싼 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리면 천연 손난로가 탄생한다.
고분자 섬유소로 이뤄져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약 1시간 정도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다. 단 전자레인지에서 꺼낼 떄 매우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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