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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따라와 '제로웨이스트' 지침서_주방편

박민정 기자 |2019-12-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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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친환경라이프 #환경오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생활 속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자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동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포장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우선으로 택하며 쓰레기를 발생시키거나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은 애초에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어떤 방법으로 실천해야 할 지 몰라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이에 '자연건강IN'은 각 분야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팁을 제안한다. 먼저 주방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소프넛(솝베리), 설거지 비누


생소한 이름이지만 세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특한 열매다. 씨를 빼고 말린 껍질에 사포닌류 천연 계면활정세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뜨거운 물에 불리거나 끓여 설거지 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그물망에 넣어 세탁세제로도 활용가능하다.


소프넛 활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설거지 비누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


고체 형식의 설거지 비누는 플라스틱 용기도 필요하지 않으며 화학성분을 배제해 건강과 환경 모두를 지켜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통수세미, 생분해 천연 고무장갑


편리성과 위생을 이유로 일회용 수세미,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주방 쓰레기 배출을 늘리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일반 수세미, 고무장갑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이 역시 잘 썩지 않아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통수세미와 생분해 천연 고무장갑은 흙으로 돌아갈 수 있기에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박과의 한해살이 식물인 통수세미는 삶고 말려 껍질을 벗겨 사용한다. 원하는 크기만큼 잘라 쓸 수 있으며 세척력도 뛰어나다.


△ 소창행주


물기 닦느라 한 장, 떨어진 음식물 흔적을 집느라 한 장, 먼지 쌓일까 덮개용으로 한 장.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키친타올은 주방 휴지통을 채우는 주범이다.


키친타올 대신 소창행주를 사용하면 쓰레기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형광 증백제, 화학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흡수력이 뛰어나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또 천연 직물이기에 낡아 버려진다고 해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다.


다만 사용 초반 삶고 말리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내 손으로 키우는 식재료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만들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작은 식재료를 구입해도 그에 따른 쓰레기 양은 어마어마하다.


식재료를 감싸고 있는 비닐, 플라스틱 용기, 일회용 장바구니까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다.


'자급자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베란다 텃밭, 주방 텃밭을 만들어 식재료를 직접 키우는 것.


허브류, 잎채소, 버섯, 콩나물 등 키울 수 있는 작물도 다양하다. 또 친환경 재배로 농약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어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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