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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자살예방] 자존감을 높이는 3가지 방법

성기노 기자 |2019-1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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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0대 우울증 환자가 4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지난 11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대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98434명으로 2014년에 비해 97%p나 급증했다고 한다. 10대 우울증 환자도 78%나 증가했다.

 

연령대별 우울증 비율도 높다. 20대는 70대에 이어 우울증 2위 연령대로 나타났다. 전체 정신과진료 중 20~30대 환자의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연애 결혼 등 생각보다 다양한 원인들이 청년들을 불안과 우울로 내몰고 있다.

 

사실 청년들은 취업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고, 그 속에 취업스트레스가 섞여 들어간 경우가 많다. 어떤 사건을 겪은 이후로 기분이나 정신건강에 변화가 생겼다고 느끼는 경우나, 이성 문제, 가족간의 갈등,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면서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특히 청년들은 과거에 비해서 미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SNS의 발달로 다른 사람과 스스로 비교하거나 비교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그런 스트레스에 너무도 쉽게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자신이 현실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은 굉장히 좁은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초중고등학교 때는 입시와 관련된 교육이나 목표만을 향해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특정한 프로그램에 따라 움직이는 데 익숙해있지만, 막상 대학에 가거나 사회에 나가면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진다. 이때 결정의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 불안과 우울증세가 깊어지면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된다. 청년 자살의 원인은 취업 연애 결혼 가정불화 친구문제 등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낮은 자존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우울증과 자살, 자해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에는 이 자존감(Self-esteem)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자존감은 말 그대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인생의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삶에서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다.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으면 매사에 소극적이 되어, 자신이 존중받아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음에도 점수를 낮게 매겨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비록 어린 시절부터 형성된 것이어도 자부심은 자신의 태도와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자존감은 인생의 모든 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존감이 낮다면 끌어 올릴 필요가 있다.

 

자신을 용서하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실수를 저지르면 자신을 질타하거나 창피해하며 이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실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저지르는 행동으로, 순간의 잘못이 인생 전체를 좌지우지하지 않는다. 자신을 용서하고 다시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비관적으로 생각을 하면 그대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가령,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나는 잘해내지 못할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면 실제로도 이를 망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긍정적으로 맞닥뜨릴 수 있다. 만약 실패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그간의 노력과 목표를 달성했다는데 의의를 두도록 하자.

 

자기 격려하기

자존감이 낮고 비관적인 사람은 내가 시험을 잘 본건 문제가 쉬웠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성과를 인정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능력이 충분하고,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자신을 과소평가하고 실수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항상 자신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를 격려하고 칭찬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힘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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