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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자살예방] 오늘 먹은 음식, 우울증 불러올 수 있다

박민정 기자 |2019-1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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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지중해식식단 #패스트푸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뜻이다.


실제 우울증도 음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 


런던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 영국 과학전문지 '분자정신의학'에 식이요법과 우울증 사이의 깊은 연관성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염증지수가 낮고 건강한 식단을 자주 섭취할수록 우울증 발생률은 떨어진다'고 밝혔다.


가공식품이나 포화지방,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염증을 일으키만한 대표적인 것들이다. 반대로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단을 건강식의 예로 꼽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과 콩류, 생선, 올리브오일, 견과류,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재료가 중심이 되며 영양소 균형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식단에는 항염증 및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스트레스와 염증으로부터 뇌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힘이 된다.


반면 가공식품을 많이 먹을 경우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 앨라배마대 연구팀은 8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감과 식단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비 브러그 박사는 "높은 우울감을 보인 청소년들은 평소 패스트푸드와 간식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자주 우울감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겐 야식을 자제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릴 것을 권장했다.


또 박사는 "나트륨이 낮고 칼륨은 높은 과일, 채소, 요구르트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기로만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지방이 많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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