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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통 들깨' 천천히 먹는 식습관의 건강 도우미

성기노 기자 |2019-12-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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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 #천천히먹는습관 #다이어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음식을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답답하고 불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식사 시간을 최소 15분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이 그보다 짧은 경우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15분 내로 밥을 빨리 먹는 사람들은 위염 발생 위험이 약 2배, 비만 발생률 3배, 당뇨병 2배, 고지혈증 1.8배 높게 나타났다.


식사 속도와 위염 발생 위험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강북삼성병원 고병준 교수 연구팀은 "빨리 먹는 사람들은 음식을 씹는 횟수와 기간이 적고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 상태에 처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천천히 먹는 식습관의 핵심은 '꼭꼭 씹어먹기'인데 20~30회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먹으면 음식이 잘게 부서지면서 침 속의 소화 효소가 골고루 닿아 위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불필요한 과식도 막을 수 있다. 우리가 포만감을 느끼는 시점이 음식 섭취 후 평균 15분 뒤기 때문이다.


음식을 느리게 먹기 위해서는 국이나 물에 밥 말아먹지 않기, 식사시간에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 보기 않기, 타이머 이용하기, 수저 대신 젓가락 사용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길들여진 식습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대신 자연재료를 활용해 식단을 살짝 바꾸기만 해도 음식 먹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먼저 식전 샐러드를 준비해보자.


오래 씹지 않으면 넘길 수 없는 음식인 채소류와 견과류를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


본격적인 식사 전 샐러드를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도 벌 수 있어 일석이조다.


두 번째 방법은 통 들깨를 넣은 잡곡밥을 택하는 것이다. 백미보다 잡곡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는 사람들에게 잡곡은 소화력을 떨어뜨려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게 '통 들깨'다. 통 들깨는 씹으면 타닥타닥 기분 좋은 소리가 난다.


잡곡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소리를 듣기 위해 들깨를 씹으면서 자연스럽게 천천히 먹는 식습관을 들일 수 있다.


또 들깨에는 식물성 오메가3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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