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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마라탕의 세가지 비밀

김서하 기자 |2019-12-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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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aidilao Malaysia)


마(麻)세권이라는 말이 유행할만큼 마라탕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얼얼한 매운맛이 처음에는 낯설어 화들짝 놀랐다가, 두 번만 먹으면 중독된다는 게 '마라탕성애자'들의 말이다. 하지만 중독적인 맛에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위장도, 건강도 망칠 수 있다.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마라탕의 비밀을 소개한다.


중국당면은 3가닥에 밥 한공기 칼로리다


마라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투명하고 쫄깃한 납작당면과 젤리처럼 쫀득한 분모자. 투명한 모습이 곤약처럼 생겨 어쩐지 밀가루면보다 살이 덜 찔 것 같아 선택했다가는 큰코다친다. 100g당 칼로리 347kcal로 가 흰쌀밥에 세 배 정도 된다. 


중국당면도 칼로리는 비슷하다. 3가닥이 밥 한 공기 칼로리에 맞먹는다. 또한 감자전분으로 만들기에 GI지수가 높아 당뇨와 다이어트에는 큰 적이다. 


중국인들은 훠궈국물을 먹지 않는다


마라탕은 먹을 때 신나지만 먹고 나면 복통이나 설사를 하는 이들이 유독 많은 음식이다. 


자극적인 제피의 영향도 있지만, 양고기나 소고기 등 기름기가 유독 많은 고기가 들어가기에 소화가 어려운 탓이 크다. 실제 중국사람들은 마라탕이나 훠궈를 먹을 때 국물은 잘 먹지 않는다. 기름기가 많아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퍼져있기 때문이다.





화자오는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


마라탕에서 입을 얼얼하게 만드는 주재료인 '화자오'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초피(산초)'다. 이는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의 한기를 풀어준다. 하지만 성질이 강해 몸이 뜨거운 사람이나 임신한 사람, 수유 중인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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