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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자살예방] 찬바람 불면 우울한 그대, 그냥 두지 마세요

박민정 기자 |2019-11-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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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지면 괜스레 우울감을 느끼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계절성 정서장애(SAD)'라고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겨울에 찾아오는 SAD의 경우 일조량 감소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을 충분히 보지 못하면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아지면서 세로토닌 합성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 수면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런데 낮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지 못하면 비타민D 합성이 이뤄지지 않는다. 이는 세로토닌 분비 감소로 연결돼 기분이 우울해지고 식욕감퇴, 수면장애 등의 문제를 겪게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처럼 겨울에 찾아오는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해가 떠있는 낮 시간, 밖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해를 보며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면 우울증 완화는 물론 관절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외출이 어려운 경우 보충제를 먹는 것도 좋지만 혈액검사 후 복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충제를 과용하면 복통, 구토 같은 위장장애나 고칼슘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음식으로 비타민D를 보충하는 방법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표적인 식품이 버섯이다. 야생에서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버섯은 우리 몸과 같은 방식으로 비타민D를 생성한다.


특히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이나 목이버섯은 식물성 비타민D가 풍부해 하루 2~3개 섭취로 충분하다.


고등어, 청어, 연어, 송어, 참치 같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도 '천연 비타민D의 보고'다. 하지만 생선도 양식이 아닌 플랑크톤을 충분히 먹고 자란 자연산 생선을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식품을 찾아먹기 힘들 때는 비타민D 첨가한 강화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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