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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동물'을 벗자

김주연 기자 |2019-11-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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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새로운 기준'으로 방한복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따뜻함을 강조하는 방한복의 특성상 오리털, 거위털, 모피 등 보온성이 높다고 알려진 동물성 소재를 사용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때문에 소비자들은 어떤 동물의 털이 들어갔는지, 어떤 부위의 털을 사용했는지, 비율은 어떤지 등을 기준으로 옷을 고른다.


그러나 이러한 동물성 소재 옷들의 생산과정에서 동물학대, 환경오염 등 각종 논란이 일면서 '비건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비건 패션'이란 모피나 가죽, 실크, 울 따위의 동물성 소재 대신 식물성 소재로 만들어진 패션을 추구하며 친환경이나 윤리적 소비와 실천을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충전재만 두고 동물성 소재인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모자에 달린 털, 부자재, 생산과정까지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


어쩔 수 없이 동물의 털로 만든 충전재가 들어간 옷을 구입해야 할 때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여부를 확인한다.


'RDS'는 옷을 만들기 위해 산 채로 깃털을 뽑는 행위가 잔인한 행위라는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진 인증마크다.


해당 인증마크가 부착된 의류는 식용으로 사육 및 도축되는 동물의 부산물로 나오는 털만 재활용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 같은 '비건 패션'은 전세계 유행을 주도하는 해외유명브랜드도 동참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퍼 프리(fur free)' 선언을 했으며 지난 2월에는 미국 LA에서 첫 '비건패션위크'가 열리기도 했다.


나아가 국내에서도 비건 소재만을 사용하는 '비건 브랜드'들도 탄생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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