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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환경, 두 마리 토끼 잡는 '비건 뷰티' 열풍

박민정 기자 |2019-11-2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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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윤리적 소비 문화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뷰티'에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건 뷰티'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거나 동물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지양하고 식물 성분 위주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말한다.




(사진-클리아트코리아)



유해 성분을 배제하고 제품 포장 과정 전반에도 재활용이 용이한 생분해성 원료를 사용하는 '클린 뷰티'를 넘어 또 다른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해외 브랜드에서 출시한 비건 화장품만 유통 됐으나 최근 국내 기업에서도 '비건 뷰티'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에서 커피 오일을 추출해 만든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였다.


잘 썩지 않아 토양 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환경 오염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탄생한 화장품이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나쥬르, 아로마티카, 디어달리아 등 국내 비건 뷰티 브랜드가 급성장하자 지난달 패션기업 LF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첫 자체 여성 화장품 브랜드 '아떼'를 론칭하기도 했다.


기초 화장품에 집중되던 것과 달리 지금은 메이크업류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이들은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제품 포장도 화려함에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 '친환경'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지만 '비건 화장품'을 흉내만 내는 제품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포장 용기만 바꿔 비건 마케팅을 하거나 동물 실험만 하지 않았을 뿐 각종 동물에서 추출되는 원료로 만들어진 화장품도 있다.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도 동물 실험을 일체 진행하지 않았는지, 전성분이 식물성 원료인지 등을 확인하고 국내외 비건 인증 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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