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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건강인 독점 탐방] 적도의 땅 에콰도르, 그 미지의 세계로 [1]

김서하 기자 |2019-11-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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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좀 한다는 이들의 로망은 바로 '남미'다. 멀기도 먼데다 오가는 비용도 만만찮지만, 안데스 산맥이 관통하는 미지의 땅이기 때문이다. 요즘 '핫한' 남미 여행지는 단연 페루와 볼리비아다. 하지만, 유명하지 않아 더 좋은 에콰도르는 어떨까. 신비의 섬 갈라파고스, 수도 키토의 적도박물관, 낭만 가득한 쿠엥카와 과야킬까지. 자연건강인이 신의 선물과 같은 땅 에콰도르를 독점 탐방했다. 


비록 먼 거리의 여행이었지만, 남미는 한국인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왔다. 비행기로도 하루가 꼬박 걸리는 험난한 일정이라 더욱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한번 다녀온 사람들은 절대 그 험난한 여정을 탓하지 않는다. 그 고생의 대가는 인생에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절경과 비원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이다. 자연건강인의 비밀의 정원 코너는 세상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스러운 여행지들을 소개하는 게 목적이 있다. 단체로 북적북적거리는 명승지가 아닌, 사람의 발길이 조금이라도 덜 닿은, 비밀스러운 나만의 여행지를 한 두 개쯤은 가지고 있는 것이 어떨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에콰도르로 가는 길

국내에서 에콰도르로 가는 직항은 물론 없다. 대부분 2번 이상 경유해야 수도 키토 또는 에콰도르의 제2의 도시 과야킬에 닿을 수 있다. 비용보다 시간이 우선인 여행자라면 멕시코시티 경유 노선을 주목하자. 우리나라에서 중남미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이다. 월, 수, 금, 일 주 4회 운항한다. 


에콰도르에서는 못 위에 달걀을 세운다?



에콰도르는 나라의 이름 자체가 스페인어로 '적도'를 뜻한다. 이름에 걸맞게 수도 키토에는 '적도박물관'이 있다. 이곳의 백미는 단연 못 위에 달걀 세우기. 적도는 전향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날달걀을 기울임 없이 세울 수 있다. 하지만 못 위에 달걀 세우기를 성공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에그 마스터' 인증서를 받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에콰도르에서는 바다사자와 태닝을 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윈의 진화론의 모태가 된 갈라파고스 제도. 그 이름 자체로 유명하기에 이곳이 에콰도르령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갈라파고스는 과야킬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타고 갈 수 있다. 여행객은 100달러의 입도비를 내야 하지만, 현지인은 6달러만 내면 된다. 푸른 바다에서 태닝을 즐기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은 바로 바다사자. 바닷가에 앉아 있는 사람들 바로 옆에 다가와 재롱을 부리기도 한다. 신기하다고 여러 야생동물을 만졌다가는 어마어마한 벌금을 물어야 하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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