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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심비TREND] 특별하게 혹은 캐주얼하게 4색 한우 오마카세

김서하 기자 |2019-11-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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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에 20만 원을 지출하든, 2천 원을 지출하든 나만의 만족을 위해 소비하는 시대. 누군가는 '탕진'이라고 욕할지라도 그게 대수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면 흔쾌히 지갑을 여는 '나심비('나'와 '심리', 그리고 '가성비'의 합성어로, 가격과 성능을 비교한 기존의 소비 형태가 아닌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을 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말한다)'를 추구하는 것이 '요즘 것들'의 소비생활이다.



이런 소비트렌드에 힘입어 한우 오마카세가 뜨고 있다. 오마카세라고 하면 흔히 일식집에서 주방장이 차려주는 스시코스로만 생각해왔다. 최근 '육류파'들의 나심비를 충족시키는 한우 오마카세의 인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나심비를 확실하게 채워줄 30만 원이 넘는 가게부터, 나심비와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킬  7~8만 원대 코스까지 '고렴&저렴'한 한우 오마카세 대표주자들을 소개한다.


본앤브레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본앤브레드

명불허전. 국내 한우 오마카세의 문을 연 '1세대' 가게다. 마장동에서 시작한 '본앤브레드'. 모든 고기는 대표가 구워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하루 최대 8명만 예약을 받기에 3개월 이상 대기가 기본이다. 최고급 한우 특수부위로 한식과 일식, 양식을 넘나드는 창의적인 15개 안팎의 코스가 3시간에 걸쳐 제공된다. 대표 스페셜 맡김차림(오마카세)는 35만 원, 런치가 12만 원부터.



2. 구전동화

박준형 셰프가 운영하는 '간판없는 가게'로 유명한 압구정 구전동화. 화려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여타의 오마카세집과 달리 소박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으로 거품을 걷어냈다. 하지만 메뉴는 다른 어떤 곳보다 화려하다. 트러플, 캐비어 등 고급식재료를 사용해 메뉴의 개성을 살렸다. 1인 코스 12만 원.


이미지: 테이블, 실내

(사진=미트랩 페이스북)


3. 미티크(Meatique)

이름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부티크가 연상되는 외관의 가게 미티크. 참신하고 다양한 게들이 모여 있는 용산 '열정도'에 자리한 오마카세 전문점이다. 프리미엄 정육점 '미트랩'에서 운영하는 공간이다. 디너는 하루에 1팀(최대 10명)만 운영하며 1인 98,000원이다. 기본 10만 원이 넘는 여타의 한우 오마카세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지만 놀라운 가성비를 보여준다. 4만 원을 추가하면 8종의 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다.



4. 소와나

한남동에 고급 일식집 분위기로 꾸며진 외관. 하지만 4만 9000원이라는 완벽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소와나. 한우 부위 5종과 식사류, 야채 구이 등으로 구성된 코스메뉴를 셰프가 직접 화로에 구워 내어주는 세미 오마카세다. 코스 요리에 전문가의 손길까지 더해진 1++등급 한우를 5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나심비와 가성비 모두를 만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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