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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건강기능식품'의 탈을 쓴 '일반식품'에 속았나요?

박민정 기자 |2019-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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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바쁜 현대인이 하루 세끼,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먹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은 이 시대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수많은 영양제, 보충제  홍수 속에서 제대로 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우선 건강기능식품은 식사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 성분(이하 기능성원료)을 사용해 제조한 것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한다.


우리나라 식품공전에 따르면 "신체의 육체적, 생리적 측면에서 유용성을 기대하여 섭취할 목적으로 식품소재에 함유된 성분을 그대로 원료로 하거나 이들에 들어 있는 특정성분을 분리 또는 추출, 농축, 정제, 혼합 등의 방법으로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로 정의돼 있다.



(출처-클리아트코리아)


물론 어떤 식품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모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해 기능성원료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를 가지고 만든 제품이 '건강기능식품'이라 칭한다.


일일 섭취량이 정해져 있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 '건강기능식품' 문구 혹은 인증마크를 표기한다.


또 건강식품, 자연식품, 천연식품과 달리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원료의 '기능성'이 표시돼 있어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기능성원료를 이용해 만든 제품이라도 '기타가공품'으로 표기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될 수 없다는 점도 기억해둬야 한다.


기타가공품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데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낮게 들어있거나 식약청에서 인정한 기능을 표시하지 못함을 뜻한다.


'건강식품' 역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제품을 일반적으로 통칭하는 단어로 건강기능식품 문구나 마크는 찾아볼 수 없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도 차이가 있다. 건강능식품은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섭취하는 것이지 의약품처럼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를 보기 위함이 아니다.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100% 기능 향상'을 보장하거나 특정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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