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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바르게 알고 해야 운동 된다 ①

이진영 기자 |2019-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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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운동은 신체건강 유지는 물론, 스트레스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등 정신건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잘못된 상식에 의존한 운동은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본다.

 

 

1. 운동은 오래 할수록 좋다?

 

운동을 오래한다고 꼭 운동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이 근력운동을 1시간 이상 하게 되면 피로감 상승으로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얼마나 오래 했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강도 높은 운동을 집중적으로 했는지 여부이다. 특히 유산소운동은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이다.

 

운동을 처음 한다면 하루 1시간, 3회 정도 운동하면서 체력을 기르고, 운동 수행 능력에 따라 차츰 중량, 횟수, 난이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클립아트코리아

 

2. 땀을 많이 흘리면 살도 많이 빠진다?

 

권투, 레슬링과 같은 체급종목 선수들은 단시간 내에 체중을 줄이기 위하여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 흘리는 땀은 급격하게 올라가는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것이라 운동 후 수분을 섭취하면 곧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고 만다. 더욱이 손실된 수분을 제때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수 증세가 오거나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일반인들은 따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체온조절 때문에 흘리는 땀은 아무리 많이 흘리더라도 체지방 연소와 직접 관계가 없어 실제적인 체중감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3. 체중감량에는 유산소운동?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서서히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량을 높여 평소에도 열량 소모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리기, 수영, 등산 같은 유산소운동만 하면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더라도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원래 몸무게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는 근력운동이 필수이므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요요현상 없는 체중 감량에 훨씬 효과적이다.

 

 

4. 운동은 공복에 하는 것이 좋다?

 

공복에 운동을 하면 체지방 연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허기로 인해 운동 능력이 떨어져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거나 어지럼증(빈혈), 저혈당 쇼크도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충분한 운동효과를 위해서는 가벼운 식사 후 운동하는 것이 좋고, 소화에 지장이 없으려면 식후 1시간 이상 지난 다음 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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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운동을 제대로 하면 아픈 게 당연?

 

운동 후 신체 부위가 붇거나 열이 나고 통증과 함께 기능에 이상을 느낀다면 근육에 상처가 난 것일 수 있다. 강도 높은 운동으로 온몸이 뻐근하면 운동을 많이 한 것 같아 뿌듯할 순 있지만 이것이 꼭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운동 방법에 따라 근육통이 없어도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있고, 근육통과 함께 근육이 퇴화되는 운동도 있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인해 근육통을 느낀다면 휴식을 취하면서 찜질이나 마사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놀란 근육의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 근육이 손상된 상태에서 운동을 계속하면 근육조직이 엉겨 붙어 기능을 상실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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