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연건강 > 자연치유

아침 공복 물 마시기, 잘못하면 독 될 수 있다

채수희 기자 |2019-11-12 18:19

카카오톡 공유하기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미지 네이버 공유하기 이미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일어나자마자 마시는 물 한 잔이 보약보다 좋다는 말이 있다.


실제 의학계에서도 물 한 잔으로 얻는 이익이 많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밤새 잠을 자며 빠져나갔던 수분을 보충해줌으로써 끈적해진 혈액을 묽게 만들어준다.


혈액과 림프액 양이 늘어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혈액순환이 좋아져 신장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또 물을 마시면서 소화기관도 잠에서 깨어나 장도 수분을 충분히 흡수해 원활한 운동을 시작한다.


덕분에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아침식사 후 소화도 돕는다.


그러나 '아침 공복 물 마시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물 마시기 전에 양치질이 꼭 우선돼야 한다.


기상 직후 우리의 입 속은 세균으로 가득하다.


양치를 하지 않고 물을 마신다면 입안 세균이 위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 온도도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나치게 낮은 온도, 높은 온도는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보통 아침 공복에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투석을 받는 말기 신부전 환자, 당뇨병 환자, 역류성 식도염 환자 등 질환이 있는 경우 주치의와 물의 양 등을 상담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이밖에도 몇가지 물 마시는 것과 관련해서 기억해둘 정보가 있다. 먼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골라 마신다. 좋은 물에는 유해성분이 없고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 수소이온 농도(pH)가 7.5~8.5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띤 물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산성화된 몸을 중성화시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일정한 양의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 2ℓ가량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 사람마다 물 마시는 습관이 다르지만 한 번에 마시기에는 어려운 양이므로 여러 차례에 나누어 천천히 씹어 마신다.


​물 마시기 스케줄을 따로 정해두는 것도 좋다. 나름대로 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을 따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습관이 들지 않았다면 물 마시기 스케줄을 정해두고 그대로 따르는 것도 일정량의 물 마시기를 실천하는 좋은 방법이다. 


물은 인간에게는 필수적이다. 무작정 마신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다. 시중에는 검증되지 않고, 개인의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경험담이 그대로 건강상식으로 굳어진 경우가 상당히 많다. 매일 마시는 물도 마찬가지다. 물은 인간에게 가장 필수적인 '동력원'이다. 원료가 좋아야 엔진도 오래가는 법. 물에 대해서도 까다로워야 참된 자연건강인이 되는 것이다. 


저작권자 ⓒ건강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작성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