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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기록, 집에서 인터넷으로 뗀다…삼성서울병원 첫선

채찬병 기자 |2019-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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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환자의 의무기록 사본을 병원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며 떼지 않아도

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연합)



삼성서울병원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고, 의료 영상을 등록할 수 있는 '홈페이지 온라인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무기록 사본의 경우 그동안에는 신청인이 직접 병원에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다. 이는 의료법에서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환자 기록 열람 및 사본 발급을 제한하고 있어 담당자가 직접 신청인 확인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정부가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휴대전화, 공인인증서 등의 인증을 이용한 온라인 의무기록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한 후 기본 정보 및 필요한 진료 기록을 입력하면 의무기록 사본을 받을 수 있다. 소요 기간은 1∼2일 정도다.


다만, 이 서비스는 관련법에 따라 환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 등 친족만 이용할 수 있다. 사위, 며느리 등 대리인은 기존처럼 사본 발급 창구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후 본인이 희망한 날짜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의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서비스 홈페이지.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은 환자가 병원에 가기 전에 본인 스스로 홈페이지에 각종 의료 영상을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박윤수 진료부원장은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발급과 의료영상 온라인 등록 서비스로 환자, 보호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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