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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치즈' 먹고 웃음꽃 '피자'…임실N치즈축제 개막

성기노 기자 |2019-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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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즈 산실인 전북 임실군에서 3일 '임실N치즈축제'가 시작됐다.


임실N치즈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라는 주제로 나흘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먹거리와 볼거리, 치즈 체험 등 9개 테마에 8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미스트롯' 출신의 송가인을 비롯해 벤, 동키즈, 전영록,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천만송이 국화와 새롭게 단장한 야간 경관 속에서 매일 오후 10시까지 펼쳐지는 축제장에서는 20% 할인되는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과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


전국 어린이 요리경연대회, 우유 먹은 메기 잡기, 치즈 팡팡(에어바운스 놀이랜드), 매직 및 버블쇼, 치즈 인형극, 키즈 콘서트, 잔디 썰매 타기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지름 8m의 대형 왕 치즈피자를 만들고 전문 외국인무용단이 유럽풍 의상의 치즈 요정들과 함께 이색적인 춤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25인승 차량이 치즈마을과 테마파크를 오가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군은 축제장에 총 50억원(국비 20억원 포함)을 들여 내년부터 '지정환 신부 기념관'을 지을 계획이다.


이 기념관은 1967년 국내 최초로 임실에 치즈 공장을 세워 관련 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다 올해 4월 선종한 한 지 신부의 발자취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가난한 농민을 위해 땅 30만평을 간척해 100여 가구에 나눠주고 치즈 공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늘 희망을 전달한 지 신부님의 뜻을 이어받은 치즈축제의 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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