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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결막염’을 조심하세요

채찬병 기자 |2019-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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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이 되면 쌀쌀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안질환이 있다. 눈을 가렵게 하고 눈곱, 염증을 생기게 하는 결막염이다. 결막염은 봄과 가을에 쉽게 걸리는 안질환으로, 바이러스나 꽃가루 등이 원인으로 결막에 염증을 일으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400만 명 이상이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았다. 2018년 전체 환자(467 5758) 중 약 36%(169 5398)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진료 인원 성별은 여성(104 6338)이 남성(64 9060)보다 많았다.

 

결막에 염증이 생기면 가려움과 눈곱, 충혈, 이물감 등을 생기며, 유행성인 바이러스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아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결막염에 걸렸을 때는 항생제 안약이나 스테로이드 점안제, 얼음찜질 등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해야 한다.

 

결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 알러지성, 독성 반응의 3가지로나뉜다. 감염성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알러지성은 먼지와 꽃가루, 화장품 등이 원인이다. 화학물질이나 담배 등의 원인은 독성 반응이라 한다.

 

결막염을 예방하려면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이 가렵다고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 또한 유행성 바이러스 결막염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 유행성 각결막염 등이 유행할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한다. 또한, 다른 사람과 수건이나 비누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알러지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공간의 철저한 공기 관리가 필요하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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