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자연건강 > 건강뉴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

채찬병 기자 |2019-11-12 18:19

카카오톡 공유하기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미지 네이버 공유하기 이미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시원해지는 가을이 되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었던 이들도 집 나갔던 입맛이 돌아왔다며 반기는 이도 있다. 하지만 폭식으로 이어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가을이 되어 큰 일교차에 의해 체온이 떨어지면 포만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진다.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열이 포만중추를 자극하면 음식을 먹는 것을 멈추라는 신호를 보낸다. 체온이 낮은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온도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많이 먹게 된다.

 

시원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난 이유도 있을 수 있다. 폭염으로 어려웠던 등산이나 운동을 하게 되 에너지 소모가 커져 더 많은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기 때문일 수 있다. 왕성해진 식욕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사시간을 충분히 길게 갖는 것이 좋다. 음식이 위에 들어가고 20분이 지나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렙틴 호르몬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렙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20분 이상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폭식을 막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 비해 짧아진 해의 길이 때문에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우울증 때문일 수 있다. 일조량 부족에 의해 나타나는 가을 우울증을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폭식, 과다한 수면, 무기력증 등의 증상을 겪는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일전에 우울증을 앓았거나, 가족력, 알코올 중독이 있는 이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부족하면 보상 작용으로 음식을 갈구하는 식탐이 생긴다. ‘가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자주하여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건강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작성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