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제도 변경…킥보드·드론·그늘막 이용 금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일요일에도 관람을 허용하는 등 입장 제도를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국립수목원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만 개방했으나 29일부터 일요일을 추가, 주 6일 관람을 허용하기로 했다.
하늘에서 본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제공]
또 토·일요일과 공휴일 예약 입장 허용 인원을 기존 3천명에서 3천500명으로 500명 늘렸다.
대중교통·도보 방문객, 포천·남양주시민과 의정부시 송산 1·2동 주민은 수용 가능 범위 안에서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입장객이 많지 않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 일요일에는 기존대로 휴원한다.
이와 함께 전동휠, 전동킥보드, 드론 등을 국립수목원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일반 킥보드 등 운동기구와 텐트, 그늘막, 취사도구 등의 반입을 금지했다.
국립수목원은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에 따른 국민 여가문화 패턴 변화를 반영, 입장 제도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포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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