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owwhy 여다은)
(사진=Showwhy 여다은)
아침에 일어나 하게되는 스트레칭은 몸을 편안하게 한다. 맨몸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일상 속 도구를 활용하면 바른 자세를 유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안정된 자세에서 수행하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늘려 부상 위험도 없다. 인체는 기본적으로 근육의 수축, 이완 작용이 원활히 이뤄져야 건강한 근육과 관절 조직의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아무리 자주 사용하는 부위라도 충분한 이완과 수축이 이뤄져야 굳고 단축된 근육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활동이 부족해진 직장인들에게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그중 의자를 활용한 스트레칭은 장소의 제약이 없고 짧은 시간 안에 몸을 이완하면서 근력을 강화 할 수 있어, 운동 시작 전이나 틈날 때 수행하기 좋다. 이번에 소개할 하체 스트레칭은 거동이 어려운 사람도 도전할 수 있는 동작으로 발목과 종아리에 쌓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동작이다. 특히 오래 서 있거나 다리가 쉽게 붓는 체질이라면 꼭 필요한 동작이다.
*방법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미니볼을 발바닥 아래 두고 발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앞으로 굴린다.
-완전히 굴린 뒤에는 발 뒷꿈치로 지탱하며 발목과 종아리 근육이 이완됨을 느낀다.
-다시 몸쪽으로 공을 굴려 발가락으로 공을 누르며 아킬레스 건을 이완한다.
-반대쪽 발도 똑같이 수행한다.
*효과
의자에 앉아 수행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유도하며 편안한 상태에서 근육을 이완·수축할 수 있다. 어려운 동작이 없어 운동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고 공이 없다면 맨발로도 가능하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구두를 많이 신는 사람일 경우, 의자에 앉아 틈틈이 수행하면 붓기가 빠지고 하체 피로가 덜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Ssoyoung만의 Point!
의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작에 큰 어려움이 없고 편안한 상태에서 할 수 있어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동작이다. 발목과 발바닥을 동시에 마사지하는 효과가 있고 햄스트링(허벅지 뒷부분 근육과 힘줄)을 충분히 이완해, 잦은 하이힐 착용으로 짧아지기 쉬운 햄스트링을 충분히 이완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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