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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을 유지하는 호흡법

박지현 기자 |2021-01-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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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종종 사람들은 상황을 과장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감정적 위기의 순간을 맞닥뜨린다. 대부분의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이런 순간에 처한 나 자신을 탓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하지만 스트레스도 나를 탓하는 것도 모두 자신의 감정을 속단하는 것이다. 비슷한 감정적 위기의 순간을 겪어도 자신을 탓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이내 평정심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상황이나 우연에 치우치지 않고 괴로워하기보다 차분하고 침착하게 즐거운 것에 대한 명상을 시작하면 평정심을 유지하는 고수가 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더이상 버틸 수 없어’, ‘최악이야처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감정들이 올라오곤 한다. 이때 평정심을 유지하려면 위와 같은 말을 내뱉도록 두는 내면의 독재자 노릇을 막아야 한다. 우리가 저지르는 행위와 생각들은 마음의 평화를 깨는 원인이지만 반대로 도움을 받아 평정심에 이를 수 있는 양면의 역할을 지니고 있다. 시험에서 떨어져 좌절하고 있기보다는 침착한 기분으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등 상황에 위축되지 않고 벗어나는 태세전환법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삶이 버겁고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신경질적이고 비도덕적으로 변하기 쉽다. 삶이 힘든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간의 본능적인 감각도 잘 다스려야 마음의 병에서 멀어지고 감정을 자유자재로 다스릴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 원래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해서 부정적인 상태에만 머물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 협심증 같은 가슴 통증이 오기 쉽다. 이럴 때는 문제가 되는 상황과 나를 분리해서 바라보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빠르게 떠올린 후, 신경을 끄는 것이 좋다. 일상과 업무의 온앤오프가 확실해야 하듯 세분화된 감정에서도 확실한 경계가 필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상적인 생각으로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간단한 호흡법을 실시해보자. 폐와 복부까지 깊게 닿는 호흡법은 요가에서도 심신 안정을 위해 활용된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 불편한 감정들을 떠올리고 알아차리며 폐나 복부까지 호흡이 닿도록 깊고 길게 숨을 내쉬어본다. 한결 가슴이 시원해진다. 그다음은 가슴에 손을 얹고 심장 부근의 온기를 느끼고 안정감을 느꼈던 상황을 떠올리며 부드럽고 깊게 호흡한다.

 

생각만으로 상황을 개선한다는 것 자체가 이따금 추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전형적인 방법을 반복하는 것이 우선이고,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며 어떤 방법이 평정심을 유지해주는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집에 가는 동안에 피곤하면 대중교통에서도 얼마든지 잠들 수 있는 것처럼 쉼터와 치유는 자신만의 일상 속 패턴에서 찾는 것이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도 있다. 내 앞에 떨어진 문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지 부정적으로 바라볼지는 내 마음가짐에 따라 지옥 또는 낙원이 열릴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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