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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식사법 ⑯] 장내 환경을 활성화시키는 된장

성기노 기자 |2021-01-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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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다이어트도 건강한 신체를 위한 도구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로지 살만 빼려는 목적으로 한다면 건강도 해치고 체중을 줄이려는 목표도 궁극적으로 실현할 수 없다. 시중에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혼자의 힘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에 다이어트 식품이나 건강 보조 식품을 매일 매일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어떤 화학 물질이 들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운 제품을 너무 쉽게 장 속에 넣어서는 안 된다.

 

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학 합성품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식품 첨가물이나 약물 같은 것들이다. 이것이 장내에 들어오면 활성 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한다. 그러면 장내의 점막부터 세균까지 상처를 입게 된다. 우리가 살을 빼려는 이유는 건강하고, 젊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이지 장 환경을 엉망으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에는 다이어트 방법이 우리를 지금보다 더 건강하고 젊게 만들어줄 것인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내용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보조 식품보다 훨씬 뛰어난 건강식품들이 우리 곁에는 많다. 그것중의 하나가 바로 된장이다. 우리는 된장이라는 최강의 건강식품을 오래 전부터 계속 먹어왔다. 된장은 비만을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

 

된장이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장내 세균의 동료균이 많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의 장에는 200개 종류, 100조 마리나 되는 장내 세균이 살고 있다. 그중의 최대 세력은 중간균이다. 중간균은 뚱보균이나 날씬균이 포함된 집단이다. 이들은 대부분 토양균의 동료균이다.

 

토양균이란 주로 땅속에서 번식하며 살아가는 미생물이다.

 

흙속은 다양한 세균이 번식하는 신비로운 세계다. 불과 1g의 흙에도 토양균은 몇 억 마리나 들어 있다.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은 흙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매우 적지만, 옛날 사람들은 땅 위에서 생활하며 날마다 토양균이 묻은 음식을 먹었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토양균을 장으로 보내 풍부한 장내 미생물군을 가꾸어온 것이다.

 

토양균은 된장이나 낫토처럼 콩을 발효시킨 식품 속에도 들어 있다. 특히 콩을 으깨어 흙과 같은 형태로 만들고 누룩곰팡이를 첨가하여 발효시킨 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다양한 토양균이 생겨나 번식한다. 그들은 된장이 맛있게 만들어지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장내 세균의 동료가 사는 된장은 몸속으로 들어오면, 장내 세균을 자극하여 활력을 준다. 된장을 매일 먹는 일은 변비를 해소하고 볼록 나온 배를 날씬하게 만드는 비결의 하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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