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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의 악을 끊어 업을 소멸시키는 심신 훈련법 '카르마 요가'

박지현 기자 |2021-01-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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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간의 사고와 말, 행동은 늘 긍정적이거나 혹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으며 그 결과는 다른 일에 대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를 카르마(Karma)’라고 부르며 불교에서는 업()이라 칭한다. 카르마 요가는 과거의 업을 현생에서 반성하고 올바르고 적극적인 행위를 행함으로써 자유를 얻고 업으로부터 해탈하는 것이 목적이다. 명상을 통해서도 참 자아를 깨우칠 수 있지만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삶의 현장에 참여해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인간의 기본작용을 하는 것으로 진정한 자아의 본성을 깨울 수 있다.

 

현생에 집중하지 않고 과거의 업보나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기만 한다면, 또 다른 업이 계속해서 쌓여 다음 생에도 업보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없다. 과거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행위만이 삶에 주어진 자신의 의무를 완수시킬 수 있고 업을 소멸시키며 또 다른 업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 카르마 요가를 실천했던 대표적인 인물은 쿠바의 국립 은행 총재부터 산업부 장관 등 쿠바의 핵심 지도층을 맡았던 체게바라가 있다. 그는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쿠바의 이상적인 사회를 위해 게릴라군을 조직하고 정부와 싸우는 등 정의를 위해 몸을 사라지 않았던 대표적인 카르마의 요기(yogi).

 

현재 자신을 이루는 것들은 모두 과거에 행한 결과, 즉 업보가 바탕이 되고 업보는 사후에도 연결돼 끊임없이 순환한다. 카르마 요가는 명상, 호흡, 운동, 단식 등 모든 삶의 부분에 적용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은 삶을 살면서 카르마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다. 카르마 요가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사회 시스템 속에서 올바른 의식으로 건전한 삶을 살며 언어, 마음, 지능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먼저 언어는 행동과 일치하도록 균형을 이뤄야 하고 마음은 창조적인 생각을 통해 발전을 이뤄야 한다. 의식의 발전과 배움 없이 의식이 과거나 현재에 안주하는 삶은 사고하는 인간으로 태어나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떠한 일에 좋은 결과를 낳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될만한 긍정적인 일을 행해야 하며, 지능 측면에서는 사회 시스템의 실체를 잘 파악하고 모든 일에 호기심을 품는 등 자기발전과 이해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

 

인도철학이 낳은 가장 위대한 힌두교 경전 바가바드 기타(Bhagavad Gītā)’ 경전에서 카르마 요가 편의 구절을 살펴보면 어떤 대상에 대한 집착적인 행위는 그 행위의 노예가 되는 것으로 욕망에서 벗어나야 하며, 인간을 사악하게 만드는 것은 애착, 욕망이라며, 행동할 때는 자제하고 행동의 결과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더해 참 자아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동이 명상보다 위대한 자기실현임을 강조한다.

 

요가는 괴로움에서 벗어나 기쁨과 삶을 영위하는 목적달성을 위한 정신수련법이다. 카르마 요가는 과거에 저장된 기억과 행위를 자각하고 부정적이면서 스스로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들은 제거하고 참 자아를 찾는 깨닫는 의식의 자각으로 삶의 모든 방면에 적용하고 지금 이순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이 시대 최고의 정신 수련법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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