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owwhy 여다은)
(사진=Showwhy 여다은)
전신 균형을 잡아주는 밸런스 스트레칭은 상·하체 근력 강화와 자세 교정에 중점을 둔 동작이다. 코어 힘을 잡아 각각 반대의 팔다리를 올리는 동작으로 자세교정 효과가 탁월해 필라테스나 재활 치료 과정에서 자주 활용되는 동작이다. 특히 팔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내 몸의 근력이 약한 부분과 틀어진 부위는 어디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동작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한 초보자의 자세를 확인하거나 고강도 근력운동 이후 쉬어가는 스트레칭으로 활용된다.
잘못된 자세와 습관에서 오는 통증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립의 자세로 개선할 수 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잘못된 자세가 편하게 느껴지거나 불편해도 참는 경우가 있는데바른 자세 형성은 내가 서 있는 자세부터 자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등 내 몸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확히 파악해야 올바른 자세로 교정할 수 있다.
*방법
-엎드려 오른쪽 무릎에 미니 볼을 둔다.
-코어 힘을 이용해 중심을 잡고 오른팔과 왼 다리를 들어 올린다.
-고개와 팔, 다리는 등과 수평을 이루도록 하고 4~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실행한다.
*효과
이 동작은 몸 전체가 중립을 이루는 자세로 틀어진 신체 부위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상·하체 근육이 전부 자극되고 특히 몸의 후면 근육이 집중자극돼, 군살 없는 뒤태를 만들 수 있다. 각각 반대편의 팔·다리를 들어 올리는 데서 척추를 비롯한 코어가 강화된다. 미니볼로 중심을 잡기 어려운 경우에는 반달 모양 폼롤러(원통형을 세로로 잘라 한쪽 면이 평평한)를 활용하면 중심을 잡기가 한결 수월하다.
*Ssoyoung만의 Point!
필라테스 자체가 재활 치료에서 고안된 운동인 만큼, 전신 균형감각을 활용하는 이번 자세는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 통증을 완화하고 반복 수행할수록 안정된 체형을 가질 수 있다. 근력운동을 병행할 시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이고 옷 핏이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다. 동작을 수행할 때는 몸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하고 팔다리가 수평을 이루도록 쭉 뻗어야 군살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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