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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박사 ‘뉴노멀 자연시대’] 땅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메디올가

관리자 |2021-0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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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가 치병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선회하고, 국민 모두의 면역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결국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유기농산물을 공급하는 일이 예방의학을 확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국내에서 유기농 재배를 가장 잘하는 곳이 어디인지 수소문하게 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농협 등 전문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충북 충주에 있는 장안농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조선시대 철종 때부터 내려오는 농법대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1,500개 농가와 계약 재배를 해 유기농산물을 전국으로 보내는 역할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훌륭한 곳이 정상적인 운영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장안농장은 주로 대형 할인점 납품을 통해 운영해왔는데 얼마 전부터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사정을 자세히 들어보니, 유기농산물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생산원가 자체가 높을뿐더러 전국에서 모여드는 농산물을 처리하기 위한 물류센터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런만큼 판매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고객이 생각하는 가격과 차이가 나다 보니 판매가 줄고 재고가 급증, 결국 수익을 맞추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것입니다.

 

이 장안농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농부와 함께 손을 잡고 유기농법을 지키고 유기농산물 생산을 지속하기 위해 메디올가’(Mediorga)라는 새로운 이름의 법인을 출범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유기농 건강식을 비롯하여 생태순환농법, 유기농 면역 농장, 친환경 건출, 최첨단 과학기술을 응용한 온열방 등을 통해 면역운동, 예방의학 운동을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태환경의 자연화, 농촌의 근대화, 농업과 과학기술의 접목 등 다양한 기획도 진행중입니다.

 

메디올가의 최종 목표는 이 운동을 확대해 지구촌 인류 복지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향한 메디올가의 운동은 일차적으로 핵심 면역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제노바이오틱스(xenobiotics) 해독을 지향합니다.

 

제노바이오틱스란 인공으로 만든 모든 물질의 총칭으로, 메디올가는 인체에 해로운 독성물질을 해독.배출하도록 돕는 광범위한 면역력 운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장안농장은 지난해 2월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시형 박사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이 문제에 대해 "장안농장은 20여 년간 주로 대형 할인점으로 납품하는 등 잘 운영돼 오다가 얼마 전부터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기농은 일반 농산물에 비해 생산원가 자체가 높은 데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농산물 처리를 위한 물류센터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발생했다. 그만큼 판매가격을 높게 받아야 하지만 고객이 생각하는 가격과 차이가 발생했다. 판매가 줄면서 재고가 급증해 수익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사실상 지급 불능 상태에 빠진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뜻을 모으고 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장안농장을 살린 뒤 유기농 사업을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충주시도 적극적으로 협력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안농장도 늘어나는 인건비 때문에 상당히 고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만큼 유기농 사업은 경영상 어려움이 많다. 일반 농산물에 비해 생산원가가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기농 사업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그 속에 인류 건강의 미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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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이시형박사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나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왔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국민건강, 자기계발, 자녀교육,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미래를 미리 내다본 그의 자연치유력 건강철학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로 접어드는 이때 인류의 유일한 탈출구이자 희망이 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이시형 박사의 자연치유 혜안이 빛을 발할 때인 것이다. 2007년에는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고, 현재 '병원이 필요 없는 사람'을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학과 P.D.F를 받았다.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 서울의대(외래) 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저서 및 역서로는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공저)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공저)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어른답게 삽시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배짱으로 삽시다' '옥시토신의 힘' '세로토닌의 힘' '여든 소년 山이 되다' 외 100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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