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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희의 자연건강밥상 ㉞] 몸보신 반찬 원추리 고추장 무침과 보리순 된장나물

박지현 기자 |2021-0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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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원추리 고추장 무침, 오른쪽은 보리순 된장나물이다. (사진=출판사 반찬가게)  


단맛이 강한 원추리와 풀내음이 풍기는 보리순을 함께 상에 올리면 더할 나위없이 건강한 식탁이 된다. 보리순은 혈액을 정화시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원추리는 스트레스 해소와 기력 회복에 좋아 피로하거나 몸이 무거울 때 좋다. 두 가지 채소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보양식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잃은 기력을 단숨에 회복시켜줄 듯 하다. 두 채소는 봄이 제철로 길가나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각각 고추장과 된장 양념을 버무려 먹으면 잃어버린 입맛도 찾아오는 되찾아 줄 수 있다.

 

쌉싸름한 나물은 한 가지만 먹을 때 질리지만, 양념을 달리해 여러 종류를 먹으면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물림이 덜하다. 특히 문성희씨가 제시한 원추리 고추장 무침과 보리순 된장나물은 시금치나 쑥처럼 흔히 먹는 채소가 아닌, 요리 초보에게는 생소한 제철 나물로 최소한의 재료를 활용해 도전해 볼 만하다.

 

*재료

 

-원추리 고추장 무침

 

원추리 6, 고추장 2큰술, 현미식초 1큰술

 

-보리순 된장나물

 

보리순 6, 된장 1큰술, 생들기름 1/2큰술

 

*조리방법

 

-원추리 고추장 무침

 

1. 원추리는 잎을 하나씩 떼어 씻는다.

 

2. 끓는 물에 원추리를 넣어서 한 번 휘저은 다음, 건져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가볍게 짠다.

 

3. 데친 원추리에 고추장과 식초를 넣어 무친다.

 

-보리순 된장나물

 

1. 끓는 물에 보리순을 재빨리 데쳐 건진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살짝 짠다.

 

2. 데친 보리순에 된장과 생들기름을 넣어 무친다.

 




(사진=부엌공간 시옷)


문성희 평화가깃든밥상 이사장은 부산 광복동 1번지에서 태어나 가톨릭 계열의 계성여고를 졸업하고, 고향 진해에서 보리밭과 철로, 바닷가 방파제 둔덕을 거닐면서 사색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절에 순회 요리강습 하는 어머니의 일을 돕다가 1977년 어머니가 세운 부산요리학원에서 요리강의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다수 여성지에 요리를 싣고 KBS와 PSB TV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수년 간 국제신문, 부산일보에 식문화칼럼을 고정으로 실었다. 이외 여러 신문에 식문화 관련 글을 쓰고 방송에도 출연했지만 1999년부터 문성희요리학원을 접고 부산 철마 임기마을과 산곡마을에서 거친 밥과 채식, 자급자족하는 실험적 삶을 살았다. 10여 년이 지나 경기도 일산으로 거처를 옮기고 ‘평화가 깃든 밥상’으로 자연채식 요리강습을 시작, 파주 헤이리 논밭예술학교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다. 2011년 8월 충북 괴산 미루마을로 삶의 터전과 살림음식연구원을 옮겨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으며 현재 충북 괴산 살림음식연구원에서 살림음식 마스터들과 함께 연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문성희 이사장은 자연식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자연건강인에 그 비법을 소개하는 것에 흔쾌히 동의해주었다. 


*약력

사단법인 ‘평화가 깃든 밥상’ 이사장
살림음식연구원 대표
슬로푸드문화원 자문위원




*출처: 문성희의 쉽게 만드는 자연식 밥상, 반찬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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