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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명상] 생명 에너지 활성화시켜 심장의 의식 깨우는 '심장 명상'

박지현 기자 |2021-01-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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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명상은 마음의 치유뿐만 아니라 인간의 전체적인 성장을 돕는다. 현대의학이나 심리학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마음의 병은 수술처럼 부분적인 치유가 아니라 생명 에너지의 전체적인 개선을 통한 치유가 필요하다. 신체의 7가지 차크라 중 제4 차크라에 해당하는 심장 차크라는 영혼이 머무는 곳으로 인간의 모든 감정이 집결되는 곳이다. 주로 행복, 사랑, 슬픔, 우울 등의 감정을 느끼며 다른 차크라보다 항상 민감하고 생명력이 넘쳐야 하는 곳이다.

 

차크라 명상은 심장에 의식을 집중시켜 육체적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명상법으로 골반에 위치한 뿌리 차크라부터 생명력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의식의 원을 머리까지 이동시키는 과정중에 특정 차크라에서 막힌다면 생명 에너지의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아 우울증, 체력 저하 현상이 올 수 있다. 도시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눈빛만 봐도 영혼이 없어 보이거나 겉으로는 밝지만 속으로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단순하다. 삶에 지쳐 심장에서 뛰어야 할 생명력이 병들고 생명의 원천과 단절됐기 때문이다. 아무리 부유하고 높은 자리에 있어도 살아있어도 진실한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면 텅 빈 허수아비나 다름없다.

 

이때 심장 명상은 의식과 생명력을 접지시켜 생명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고 순간순간의 감정에 솔직해지도록 돕는다. 방법은 먼저 자리에 앉아 전신의 긴장을 푼다. 다음은 머리에서부터 목-가슴으로 의식을 이동시킨다. 심장의 공간을 의식하고 비어있는 공간으로 서서히 들어가 의식의 무게 중심을 가슴에 둔다. 생각에 지배되지 않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주인이 된다고 생각해 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무리 마음이 비어있거나 감정적으로 충만한 상태여도 이따금씩 명상을 하다 보면 마음언저리에 쌓인 여러 감정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마음에서 솟아오르는 감각을 충분히 느끼고 흘려 보내주면 몸과 마음이 한결 정화되고 온화해진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명상을 마치고 나면 가슴 중심부에서 생명력이 흐르고 몸에 나타나는 이상 현상에 대한 주파수가 명확해진다. 또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심장 부근에 흐르는 잔잔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의 정화는 명상을 소개해오며 여러 번 언급해 왔지만, 사실 의식을 집중시키고 자의로 마음을 치유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생득적으로 타고나게 의지가 부족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명상 수행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생득적 기질로 인해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외면했던 내면을 돌아봐야 에 대한 명확한 인지와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다. 또 가슴 속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내는 연습을 반복해야 진정한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아유르베다 전문가 김태은 교수는 명상을 내부 관찰을 통해 자신이 원래 갖고 있었던 산만함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고, 시간이 흐르면 몸 안에 변화가 생긴다고 설명한다. 인간의 의식은 깨어날수록 마음의 안정과 평온함을 찾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단 몇 분이라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습관적으로 명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명상을 통해 충만해지는 신체 에너지는 내면의 성장과 나아가 삶의 구조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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