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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명상] 몸과 마음 에너지 활성화하는 나다브라마 명상

박지현 기자 |2021-0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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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다브라마 명상법은 고대 티베트어의 노래 기법인 허밍을 이용해 몸에 진동을 주고 이를 통해 신체적·감정적 정화와 생체에너지를 활성화시켜 치유되는 명상법이다. ‘허밍 명상이라고도 불리며 또는 하고 소리를 낸다. 이 수행은 만트라 명상과 같은 효과를 내, 소리를 반복하거나 음에 높낮이를 줘 노래하듯이 내면 소리의 진동이 두뇌 세포까지 전달돼 내면에 잠재된 에너지를 깨울 수 있다.


사람은 스스로를 객관화하지 못해 몸과 마음이 분리됐을 때 불행함을 느낀다. 이때 나다브라마 명상을 통해 호흡과 허밍으로 의식의 빚을 켜고 자신의 존재를 자각해 몸안을 정화시키면 환희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나다브라마 명상을 비롯해 다양한 명상법을 창시한 오쇼(Osho)나다브라마 명상은 전신과 두뇌가 활기차게 되고 허밍하며 몸이 진동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모든 의식이 진동에 빠진다고 말한다.

 

본 수행은 아침부터 행해졌지만 하루 중 원하는 시간대에 수행해도 무방하다. 혼자 또는 둘 이상의 사람과 함께 해도 좋다. 단 체내의 진동을 잘 느끼기 위해 공복에 수행하는 것이 좋고 명상이 끝난 후에는 적어도 15분 동안 신체 움직임이 없는 비활성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명상은 1시간 동안 수행하며 총 3단계로 나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단계는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입술을 닫는다.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허밍을 하며 몸 전체의 공명과 진동의 조화를 느껴본다. 몸을 유리병 혹은 속이 빈 통나무로 생각하고 허밍으로 안을 채운다고 생각하면 수월하다. 허밍이 자연스레 이뤄지는 단계가 되면 몸을 조금씩 움직이거나 음높이를 바꿀 수도 있다. 2단계는 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하고 들어 올려 배 앞에서 크게 원을 그린다. 우주에 에너지를 퍼트린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천천히 그리며 양손을 번갈아 가며 수행한다.

 

7분 정도가 지나면 손바닥을 바닥 쪽으로 두고 배꼽 쪽에서 에너지를 받아들인다는 생각으로 원을 그린다. 원을 그리며 배꼽 쪽에서 얻은 우주의 에너지 일부는 몸 바깥으로 내보내고 일부는 내면에 받아들인다고 생각해야 한다. 마지막 3단계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앉아 있거나 누워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정리하면 마무리된다. 둘 이상이 나다브라마 명상을 실시할 때는 서로 마주 보고 앉아 팔을 교차시켜 손을 잡는다. 그다음 최소한의 빛을 위해 양초를 켜두고 특정한 향을 피운 다음 30분 동안 함께 허밍하면 된다. 효과는 혼자하는 것보다 빨리 나타나며 서로의 에너지가 만나고 융화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말로 음악은 국가가 허락한 마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실제로 노래는 신체 화학적 변화를 생성하고 마약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명상상태에 깊게 빠질 때 부르는 노래는 내면의 화학적 변화를 발견하고 만트라 명상, 나다브라마 외에도 다양한 명상에 노래를 활용한다면 기존 명상법에서 효과가 플러스 알파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일정한 소리를 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가 몸과 마음에 집착하지 않고 자유로워질 수 있는 순간이다.

 

수많은 종교 중에서 노래와 만트라를 사용하지 않은 종교는 없다. 노래는 수 세기 동안 우리의 의식을 지배해왔으며 예배를 보기 전이나 감정을 다스릴 때, 노래를 외워 진정제처럼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본격적인 집중을 위해 안정된 상태로 유도한다. 허밍과 만트라는 기도 전에는 의식의 집중을 돕고 명상에 활용하면 내면에 집중을 수면 전에는 질 좋은 숙면을 제공해 삶에 부드럽게 안착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허밍 명상은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잡념을 흘려보내고 머릿속을 비울 수 있다. 오쇼 현대 액티브 명상 부매니저 자미나다브라마 명상은 우울증 환자에게 좋으며 마음의 번뇌와 여러 심신의 질병을 치유하는 데 대단히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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