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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식 자연의학회장 ‘닥터 자연치유’] 열 번째 자연치유법, 자연요법

관리자 |2020-12-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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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연치유법의 마지막이면서 가장 중요한 게 자연요법이다. 맑은 공기, , 햇빛은 환자들의 치유력을 높이는 가장 큰 조력자다. 국내 5대 병원에서도 치료되지 않는 질병이 산골 중의 산골에서 치유되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도심의 산소 농도는 19% 산속에서는 21%. 혈액의 산소 농도가 21%로 공기가 좋지 않으면 산소 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질병이 생기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산소가 모자라면, 대사는 물론 면역에 문제가 생기고, 더 나아가 암 줄기세포도 만든다. , 만성신부전증, 자가면역질환 같은 난치병 환우가 미세먼지를 마시면서 생활하는 게 좋을지 나쁠지는 삼척동자도 알 것이다.

 

산에는 음이온, 즉 공기 비타민이 풍부하다. 이것은 세포에 를 공급한다. 음이온이 많은 계곡이나 숲, 해변에 가면 몸이 상쾌해지는 이유다.

 

어떤 물을 마시는지도 무척 중요하다. 경주 자연마을은 지리산, 강원도 산골 수준인데, 물은 170m 암반수로 깨끗한 데다가 미네랄이 풍부하다. 환우들은 보통 물 마시는 습관이 배어있지 않다. 물은 하루에 2l 이상 마시는 게 좋다. 음양까지 챙긴다면 오전에 물 석 잔, 오후에 일곱 잔 마시길 권한다.

 

맨 먼저 주식을 바꿔야 한다. 흰 밀가루, 흰 설탕이 아닌 현미, 통보리, 통밀, 콩 등으로 바꾸자. 이유는 영양 문제에 있다.

 

흰 쌀밥은 쌀겨, 쌀눈을 전부 벗겨낸 것이다. 쌀겨, 쌀눈에 95%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여기에는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지방산뿐만 아니라 아라비노자일란(Aravinoxylan)이라는 항암 성분도 들어있다.

 

밀가루는 흔히 수입 밀을 사용하는 터라 방부제가 다량 들어있고, 글루텐이 많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먹더라도 우리밀을 먹자. 자연치유아카데미에서는 밀가루 음식은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제한한다. 만성질환자들은 동물 단백질을 제한하기 때문에 식물 단백질인 콩을 매일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일반 콩보다는 발효한 콩인 된장, 청국장, 낫토, 초콩이 좋다.

 

미네랄과 효소의 산실인 채소를 매일 먹어야 한다. 채소에는 인체에 필수적인 비타민C, 엽록소, 섬유소 등이 들어있다. 다만 만성신부전증 환우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칼륨 함유량을 확인하고 먹어야 하며, 칼륨이 높은 채소는 물에 담가두거나 데쳐서 먹어야 한다. 과일 또한 마찬가지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금은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 만성신부전증, 암 환우들은 싱겁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무염이나 저염일 때는 염증과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히 섭취하는 편이 좋다.

 

어떤 소금이냐가 중요할 텐데, 천일염을 구운 소금이 제일 좋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식염, 정제염은 염화나트륨이 99%. 천일염이어야 하는 이유는 칼슘, 마그네슘, 망간, 니켈, , ,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한 데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미네랄이 풍부하고 강알칼리성인 식품이 소금이다. 만성질환 환우들 몸은 대부분 산성화돼 있다. 이런 산성화한 체질을 바꾸는 가장 좋은 식품이 바로 소금이다.

 

문제는 바다가 오염돼 소금에 다이옥신, 중금속이 들어있다는 점이다. 이를 녹이려면, 1,000도 이상에서 구워야 한다. 그래서 구운 소금이나 죽염이 좋은 것이다.

 

혈액검사 결과, 나트륨(Na)과 클로라이드(Cl) 수치가 떨어져 있다면 음식에 간을 해서 먹을 뿐만 아니라 죽염을 조금 더 섭취해야 한다.

 

햇빛이 중요하다. 여름 햇빝은 오존층 파괴로 자외선이 너무 세다. 반면 자외선을 어느 정도 걸러주는 숲속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대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햇빛을 꺼려서 비타민D가 부족하다. 하루 1~2시간 산이나 공원에서 산행하거나 산책하고 놀면 부족한 비타민D와 햇빛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최상의 치료제는 자연이다. 자연의원, 자연치유아카데미가 해발 500m,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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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조병식자연의학회장

2020년 1월 한국자연의학회 초대 회장에 취임해서 자연치유를 의학의 영역으로 확대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1년 부산 공단지역에 개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웃집 의사로 살던 중,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끼고 통합의학의 기롤 들어섰다. 난치병 클리닉을 열어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산속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에, 2005년 산으로 들어가 ‘자연의원’을 열었다. 그로부터 환자들의 생활 공동체 터전인 ‘자연마을’과 ‘경주자연치유아카데미’를 차례대로 세우고, 지금은 경북 경주의 ‘자연의원’과 경기도 광명의 ‘서울자연치유아카데미’를 오가며 치유, 연구 그리고 메디칼 푸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조병식의 차연치유’는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암 환자들이 주로 찾았던 초기 모습과 달리 이제는 암은 물론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자가면역질환 등의 만성질환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의사로서 현대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자연치유에 관한 꾸준한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신뢰도를 높여왔다. 그는 15년 간 자연치유법과 자연치유의 올바른 기준 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반쪽 의료이지만 기득권화한 현대의학과 무질서하고 비과학이 만연한 대체의학 사이에서 만성질환자들이 스스로 치료 주체가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조병식의 자연치유’ ‘약을 버리고 몸을 바꿔라’ ‘암은 자연치유 된다’ ‘4대 만성병 자연치유 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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