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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 한강 야경 감상하며 파주 감악산까지 달리는 야간 드라이브

유주 기자 |2020-12-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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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대도시의 강 못지않은 야경을 가진 곳이 우리나라 서울의 한강이다. 퇴근 시간이 지난 뒤 차가 막히지 않는 밤, 한강을 따라 달리다보면 늘 감탄하게 된다. 나홀로 드라이브가 생각나는 밤, 그날따라 살짝 더 멀리 가보고 싶다면 떠나면 좋은 곳이 파주 감악산이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구글)


한강변을 따라 북쪽을 달려 임진강과 만나고 문산을 지나면 파주 감악산에 다다른다. 감악산은 경기도 파주시와 양주시, 경기도 연천군 사이에 있는 산이지만, 이곳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출렁다리가 파주에 있어 보통 파주 감악산이라 부른다.

낮에 이곳에 간다면 등산을 하는 것도 좋다. 674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어서 큰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감악산 출렁다리를 건너 범륜사-만남의 숲-정상까지 올랐다가 장군봉-돌탑을 경유해 내려오면 5.45km 정도 거리다. 맑은 날에는 북한산과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감악산에서 내려다본 경관. (사진=연합)


하지만 감악산은 등산이 아닌 가벼운 산책과 드라이브 목적으로 찾아가도 좋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있는 출렁다리는 감악산의 대표적 명소. 특히 출렁다리는 야간 개장을 하고 있어 이미 등산을 가본 이들도 저녁 시간에 가볍게 찾아가기 좋다.

어두워지면 출렁다리에 설치된 조명이 이곳을 더 분위기 있게 만들어준다. 파주시는 6월 초부터 최근까지 감악산 등산로부터 출렁다리를 거쳐 운계폭포를 잇는 구간에 다양한 LED 등을 설치하는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했고, 지난 1013일부터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네이버)


감악산 출렁다리는 신비의 숲-달빛 풍류-금빛 출렁다리-힐링의 숲-전설의 비룡폭포의 순으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마다 다양한 빛과 조명이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어준다. 또한 운계폭포에는 조명과 빛을 쏘아 만든 아트 라이팅쇼가 저녁시간에 펼쳐진다. 연인과, 가족과 함께 간다면 아트 라이팅쇼를 보고오길 추천한다. 평일 저녁에 찾아간다면 더 한적하고 고즈넉하게 경관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기기 좋다.


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 일대에 경관조명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파주시)


이런 볼거리는 사실 덤이다. 감악산은 등산이 아니어도 늦은 시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갈 수 있는 곳이라서 더 좋다. 감악산까지 이르는 드라이빙 코스는 한강변을 북쪽 끝까지 볼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혼술이 생각나는 밤이면, 술 대신 드라이브를 택해 한강을 지나 파주까지 달려보자.

 

*감악산 출렁다리 야간개장(코로나19 거리두기로 변동 가능성 있음)

운영시간

하절기(4~10) : 19:00~22:00

동절기(11~3) : 18:00~21:00

매주 월요일 휴장

입장료 : 5,000(낮에는 무료)

 

*감악산 운계폭포 아트 라이팅쇼(530분 간격)

하절기(4~10) : 19:00 시작, 21:30 마지막 타임

동절기(11~3) : 18:00 시작, 20:30 마지막 타임


(지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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