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칼럼 > 칼럼

[김태은 교수 ‘아유르베다 탐험’] 띠로 풀어보는 인도 체질분류···2021년 소띠 해는?

관리자 |2020-11-27 11:33

카카오톡 공유하기 이미지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미지 네이버 공유하기 이미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유르베다 개인 체질 분류에는 띠도 해당이 된다. 내년 2021년도는 소의 해이다. 소의 특성적 성질은 자연계의 중재자라 불리우며 모든 사물과 현상을 중재하고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토의 성격은 생물을 자라게 하여 자연계의 물질인 흙 속에서 성장하고 변화되어 나오므로 생물을 성장시키고 받아들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유르베다 체질에서는 소띠는 원소인 흙(Prithvi Mahabhuta)인 성분에 속하여 카파(kapha) 체질과 피타 (pitta)체질에 두가지 양면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몸의 장기로는 위장과 비장,췌장이 여기에 속한다. 피타체질(Pitta Prakruti)은 소화기관을 움직이며 카파계열은 폐와 기관지, 심장 그리고 뇌의 작용을 주관한다.

 

아유르베다 자연의학에서 건강은 마음과 정신과 육체가 균형을 이룰 때에 지켜진다고 한다. 음양오행 중 소띠는 음에 해당이 되며 우직하며 둔할 만큼 일에 매진하는 스타일들이 많다. 때로는 체질적으로 자기 표현을 잘하지 못하여 가슴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푸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그러기에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나아가 위염이나 위궤양등 소화기관내에 있는 염증이 많이 생기는 체질이기도 하다.

 

소띠의 심리학적 특성은 협동과 믿음이 좋으면 장이 좋아지지만, 의심이 많아지게 되면 소화기관이 나빠지게 되는 경우들이 많다. 이러한 것들은 마음과 정신이 곧아야 육체의 건강이 지켜진다는 세계적 보건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규정한 아유르베다의 건강정의와 일치한다.

 

소띠인 축은 육십갑자에서 을축, 정축, 기축, 신축, 계축생이 모두 소띠에 분류된다소띠는 대개 몸이 무겁고 신경통, 관절염 증상 등이 많은 게 특징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유르베다 바타,피타, 카파 3가지 분류체질 도표에서 보면 카파 체질에서는 살집과 골격이 큰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체형들이 다른 체질보다 부자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는 열심히 일하기에 재물이 대체적으로 많다고 한다. 다른 띠에 해당하는 사람들도 한정적인 활동을 하는 것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삶에 풍족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세상 살다 보면 원칙이란 것이 중요하지 않은 때가 나타난다. 그렇기에 삶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다는 옛말이 백번 맞다는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긍정적인 생각과 자세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아야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 아닌 누군가와 만나야 하고 살아야 된다면 열심히 일해야 한다. 하지만 마음대로 입에 맞는 사람들과 만날 수는 없다. 행여 상대가 자신의 가슴속을 헤집어 파는 상처주는 말을 한다고 해서 그에 맞대응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 말고도 좋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게 이 세상이다. 아니면 어려운 곤경에서 벗어나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야한다. 다른 환경의 장소로 이동해야만 한다. 그리고 맑고 건강한 사고로 전환하여야 한다그러면 더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마음으로 상처받고 끝까지 부딪힌다고 해서 얻은 결과는 대부분 결코 오래가지 못한다.

 

사람들 속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 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마음이 부자면 만사가 부자다. 소띠도 아마 이러한 섭리를 우주로부터 알고 자신의 일만 묵묵히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누구에게나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나쁜 점이 습관이든, 성질이든, 어떠한 것이든 하나씩 고쳐나간다면 마음(Manas)도 행복해지고 잃어버린 건강도 찾을 것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궤양에 도움되는 아유르베다 허브요법을 소개한다.

 

양배추는 소화성 궤양에 유용한 또 다른 가정요법으로 여겨진다. 양배추는 물에 삶는다. 이 물을 식혀서 하루에 두 번 복용한다. 남인도에서도 발견되는 다양한 칼랴나무랑 갈나무의 잎( The leaves of kalyana murangal tree)은 궤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이 나무의 잎을 갈아서 매일 요구르트와 혼합하여 먹으면 위궤양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생 채소 즙, 특히 당근과 양배추 즙, 그리고 소화성 궤양 치료에 이롭다. 당근 주스는 단독으로 섭취하거나 시금치나 비트, 오이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1) 조합의 경우 양배추즙 300ml. 당근 200ml를 같이 섭취하면 좋다. 입니다. 2) 조합의 경우 당근 300ml와 비트와 오이를 각각 3온스씩 넣어 0.5리터의 주스를 만들어 섭취하면 좋다.

 

매일 마사지와 심호흡 운동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환자는 근심을 없애고 쾌활하게 지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는 또한 일과 운동, 휴식 등 습관적으로 규칙성을 길러야 한다.

 

위 과산증과 궤양 치료에 유익한 요가 아사나 운동요법으로는 바즈라사(Varirasana)나 우탄파다사나(Uttanpadasana), 파바나무크타사나(pavanamuktasana), 부장가사나(bhujangasana), 파스키모타나(paschimottanasana)등이 있다.

 

신경통에 좋은 자연요법과 신경 염증에 대한 최선의 아유르베다 자연 치유법은 환자가 최적의 영양분을 섭취하고 모든 비타민과 다른 영양소와 잘 동화되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통밀, 현미, 생밀과 새싹 씨, 생우유, 특히 소금기가 있는 형태의 생우유, 그리고 집에서 만든 코티지 치즈(cottage cheese)가 좋다.

 

   

저작권자 ⓒ건강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

김태은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교수

김태은 교수는 1957년생 대구 출신으로 부산 대동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아유르베다 교수(2009년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이며, 현재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에서 아유르베다 강좌, 요가 아유르베다 강좌, 차크라 명상강좌를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의 청담동에서 15년간 아유르베다 센터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인도 아유르베다 인재개발 교육원장(차크라 명상센터)으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05년도에 뉴델리 샤우스 익스텐션(New Delhi South Extension part-1) 아유르베다 의원에서 만난 세계적인 아유르베다 권위자인 닥터 샤머로부터 개인 1:1사사를 시작으로 코친의 아유르베다 닥터 기리라쥬와 함께 아유르베다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한국에서 2012년 대체의학의 선구자인 전세일 교수를 만나 한국 통합의학회(물심과학회원)에 들어가 세미나등 아유르베다 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유르베다는 현대의학처럼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심전도과 7종류가 있고 그에 한가지 더 첨부되는 것이 있다. 몸의 독소학을 다루는 판차까르마과가 있다. 이의 의미는 병 없이 오래 장수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뜻이다. 부작용이 만연한 현대의학과 달리 아유르베다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인도의 전통의학이다. 미국에서는 암환자에게 안전하게 권하는 기능의학이 있다. 그 중심엔 아유르베다가 그 역할을 한다. 아유르베다는 세계적인 대체의학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김태은 교수는 아유르베다 판차까르마 요법을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고 내려오는 민간 대체 요법 학과들도 함께 들여와 인도 아유르베다 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저서로는 ‘지금 변화의 바람은 탈피오트 아유르베다’(2015년) ‘다시는 아프지마’(2017년) ‘공황장애’(2019년) 등이 있다.

댓글 작성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