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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 고질병 '좌골신경통', 자연치유로 고칠 수 있다?

박지현 기자 |2020-11-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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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은 허리와 다리 전반의 통증으로 드러나며 좌골신경 감염, 신경 손상, 신경 압박에 의해 발생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마나 바지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의자에 앉기만 해도 골반 한쪽이 아프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 봐야 한다. 좌골신경통은 의학 용어로 일반인들도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스스로 증상을 파악하기 쉽고 많은 사람들이 좌골신경통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좌골신경통의 정확한 정의는 양쪽 엉덩이 부근에 다발로 위치한 좌골 신경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엉덩이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목까지 저리고 뻐근해지는 감각을 동반한다. 심하면 근력이 약화 되는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해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척추 하부의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거나 감염, 손상으로 들 수 있다. 주로 디스크에 의한 압박으로 통증이 나타나, 허리디스크 증상 중 하나로 좌골신경통을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1934년 하버드대학교 신경외과 교수인 Mixter & Barr 교수가 허리와 골반 통증의 원인은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발생한다고 펼친 주장으로도 증명된다넓적다리 신경을 제외한 모든 신경은 좌골 신경이 지배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통증은 좌골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가끔 요통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는데 요통은 허리에 국한된 통증이고, 좌골신경통은 골반부터 하체 전체에 걸친 통증을 의미해 구별할 필요가 있다


직장인을 비롯해 좌식생활을 오래 하는 사람일 경우에는 척추와 골반 부분에 많은 무게가 가해지기 때문에 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상체 비만일 경우에 증상은 더 심해진다. 좌골신경통의 진단방법으로는 X-ray(엑스레이) 검사나 CT 검사(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혹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 영상장치) 검사가 있다.

 



침대에 바로누워 무릎을 누르고 다리를 30~70도 각도로 들어올리는 뻗은발올림검사는 신경통을 판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는 탈출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손상된 신경 뿌리에서 나오는 척수 사이 구멍 협착을 없애, 신경학적인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비수술적 치료는 통증을 경감시키는 코르셋 착용, 전문가에 의한 수기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고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는 마사지, 침상 안정, 가벼운 운동 등이 있다


근력운동으로는 복부를 중심으로 단련하는 코어운동이 있고 수기치료로는 '뻗은발올림검사'로 불리는 '하지직거상검사'가 있다. 뻗은발올림검사는 한 손으로 뒷꿈치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무릎을 눌러 편 상태에서 다리의 통증 여부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신체 유연성을 촉진하고 근육 전반을 강화하는 요가도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비수술적 치료 도구로는 고주파 열을 이용해 인대와 근막 요소 기능을 회복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윈백 고주파 치료기'가 있다. 도수치료 전에 고주파 치료기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근 관절의 동작 수행을 한결 원활하게 할 수 있고, 근육의 탄성을 높이며 통증을 손쉽게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고주파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효능을 느끼고 가정용 기계를 구매해 직접 통증을 관리하기도 한다.

 

사실 좌골신경통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질환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말총 증후군이나 신경 뿌리 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척추 내시경술, 디스크 제거술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겠지만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그대로 둬도 1~2주 이내에 호전돼 자연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를 꾸준히 한다고 해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도로 아미타불이다오래 앉아 있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이라면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고 목이 앞으로 빠지거나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또 서 있을 때는 짝다리를 짚거나 발을 질질 끌며 걷지 않아야 하고 허리를 곧게 펴 체중을 두 발에 고르게 분배해야 한다. 또 걸을 때는 발 뒷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걷는 습관이 필요하다. 음식으로는 비타민 D가 풍부한 연어, 콩 음료, 우유와 비타민 K2가 풍부한 야채류가 있고 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뼈의 연화 작용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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