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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완화에 효과 만점! ‘그린’ 컬러 테라피

박지현 기자 |2020-10-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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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사람들은 바다와 산이 둘러싸인 자연으로 향했다. 오늘따라 유독 푸른빛이 끌린다? 그것은 바로 스트레스받은 뇌가 보내는 일종의 신호다. 이때 뇌는 특정 색을 바라보고 싶어한다. 사람의 몸에는 총 8가지의 차크라가 있다. 그중 심장 차크라에 부합하는 색이 초록색인데 이유는 심장 자체가 초록색을 많이 흡수하고 다른 스펙트럼의 컬러보다 초록색에 더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미국 MIT대학의 리차드 우르트만(Richard Wurtman) 교수는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데 빛의 역할이 음식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받아들이는 색은 정신 건강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말한 초록색은 노란색과 파란색의 중간색으로 냉하고 온한 성질 어느 한 곳에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룬다. 다른 색보다 시야각이 좁아 시각적으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특징이 있어, 컬러테라피에서도 힐링 컬러로 통한다.


복잡한 기분과 감정적인 상처를 받았을 때 끌리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미국 애리조나 의과연구팀이 국제 두통학회 학술지인 ‘Cephalalgia’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녹색 LED 빛을 쬔 29명의 실험 참가자들은 두통 빈도가 줄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자는 초록색이 다른 색에 비해 대뇌피질을 덜 자극하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지만 항상 초록빛 자연을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대신 일상 속 틈틈이 그린 테라피를 하고 싶다면 식물을 키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안이다. 초록색 생활 소품을 사용할 수도 있고 머릿속에 초록색 컬러를 이미지화하는 방법도 있다. 복잡했던 마음이 정리되고 답답했던 마음이 트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오랜 시간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마음의 균형이 깨져 몸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상대에게 털어놓지 못한 말과 거절하지 못해 쌓인 화와 분노는 마음에 계속해서 소란을 일으킬 뿐이다. 이럴 때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에 의존하는 대신 컬러테라피를 통해 내게 필요한 에너지를 즉각 충전하는 것이 신체에 가장 자연스러운 치유를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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