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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사상에 근거한 자연치유법 ‘8 체질 신경 파동 테라피’

박지현 기자 |2020-10-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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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체의 가장 신비한 능력은 자가치유력이다. 하지만 자연치유력을 근거로 하는 대체의학은 주류의학계와 극명하게 대비되며 항상 근거 없는 의학 취급을 받아왔다. 대체의학은 신체 자연 방어기제의 정상적인 작동을 돕는 보완치료법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하는데 필수적인 치료법이다. 현대의학에 지배된 국내와 다르게 독일과 스위스 같은 유럽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대체의학에 눈을 떠, 중증환자의 자연치유력을 증가시키고 과학적인 검증을 이루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자연치유법의 발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이 분류한 대체의학 종류를 살펴보면 손을 이용하는 치료에 마사지,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예방과 유지에 초점을 두고 영양과 운동을 겸한 신경 , 근골격계를 복합적으로 다루는 치료)이 속해있는데 ‘8 체질 신경 파동 테라피도 이들과 비슷한 성질을 띤다고 볼 수 있다. 8 체질은 오행론에 입각해 체질을 나눈 것이며(목양(木陽), 목음(木陰), 토양(土陽), 토음(土陰), 금양(金陽), 금음(金陰), 수양(水陽), 수음(水陰)으로 장기마다 성질(강약)도 다르다. 가장 약한 장기는 '폐장'이고 가장 강한 장기는 '간장'으로 보며 수기치료를 받으면 장기의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자극돼 자율신경의 강약을 전달하고 특정 부위의 건강 개선 효과를 보인다.


올바른 효과를 위해 체질 파악은 필수지만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 정확한 내 체질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덧붙이자면 대부분의 체질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며 토() 체질의 부 혹은 금() 체질의 모에서는 토양, 토음, 금양, 금음 체질이 유전되고 둘 다 수() 체질인 경우, 수양 혹은 수음 체질만 유전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8체질 신경 파동 테라피는 파동을 이용하는 마사지 테라피에 8 체질 의학의 침법을 접목시킨 치료법으로 체질에 맞는 경혈 위치에 힐링 큐브로 주기적인 진동을 주며 신체에 파동을 전달하는 것이다. 전달된 파동은 각 장기들이 가진 고유의 진동과 결합 돼 만성질환이나 선천적인 기능을 회복시킨다. 신체 기관은 각각의 자리에서 고유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신체 기관을 감싸는 근막, , 힘줄, 연골은 전부 상호연결돼 있어 이를 자극했을 때 특정부위로 파동이 전달된다. 이는 각종 약물 임상실험, 연구, 체형고찰 등 다방면 실험을 통해 체계화됐기 때문에 못 미더운 치료법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8 체질 신경 파동 테라피의 효과를 살펴보면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과 신체 부종을 감소시킨다. 근막 자극으로 인한 기혈순환 촉진은 피로 독소를 제거하며 신체조직의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킨다. 이어서 근막과 근육의 이완, 수축작용을 도와 S자 허리나 거북목 등 골격을 교정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또 시술자의 도움을 받아 경혈을 일일이 자극하는 경락과 척추뼈를 이완·교정하는 카이로프락틱 같은 수기치료보다 도구를 이용해 편리하고 하는 사람도 테라피를 받는 사람도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힐링큐브는 주기적인 진동을 경혈위치에 가해 신체에 조화로운 파동을 전달한다. (사진=8체질 치유센터 홈페이지)



힐링큐브는 근골격계에 부드러운 자극을 줘, 척추뼈 정렬 및 자세 교정 효과를 준다. (사진=8체질 치유센터 홈페이지)


테라피에 사용되는 힐링큐브(Healing cube)는 약 3kg의 무게로 양손으로 잡고 종아리를 문지르는 다리 마사지기와 비슷한 모양새이며 사용하기 쉽게 제작됐다. 먼저 인체 모양을 나타내는 '무아레 토포그래피(Moire topography)'를 이용해 근골격계를 촬영하고 테라피 후에는 몸을 3차원의 등고선 형태로 세밀히 파악할 수 있다. 직접적인 판단이 가능하고 대체의학계에서는 신뢰가 높은 도구로 척추측만증, 근골격계 대칭 등 체형 관련 연구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테라피를 경험한 대상자들에게서는 견갑골(어깨뼈), 요추(허리뼈), 둔부 좌우 균형 개선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피로도와 신체 통증,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를 보였지만 얼굴 비대칭은 소량의 변화를 보여 미용 측면에서는 뚜렷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상 연구자들은 미용 측면으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10회 이상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대와 중세부터 이어져 온 한의학 개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현시대의 의학과 부딪히는 부분이 많다. 부작용 위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적절히 섞어 치료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 필요하, 이는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결합으로 진정한 통합의학, 현대 한의학의 길로 이어지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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