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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과 건강한 삶을 찾아 숲속으로 떠난 자연인 이현승씨

박지현 기자 |2020-09-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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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이현승씨. 자연속에서 행복한 삶에 기준을 두고 살아가고 있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영상캡쳐)


복잡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부러워 할 만한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MBN의 교양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이현승 씨다.  그는 1990년 중반 무선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에서 근무하며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 IMF이후 벤처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회사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뼈를 깎아가며 24시간을 근무하던 그는 문득 내가 무엇을 하고있나?’, ‘성과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왜 내 주변은 더 힘들어지는가?’하는 의문을 품게 되었다날로 늘어나는 매출에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직원들을 보며 회의감이 들던 중 부인과 함께 찾은 산에서 한 문구가 그의 정신을 번쩍 깨웠다. “[휴식년제앞으로 2년간 이 길로 등산할 수 없습니다산도 쉬어야 합니다.” 이 문구가 머릿속에 가득 차 그는 더이상 정신없이 일만 하는 삶을 살 수 없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았고 이후 그는 제2의 삶을 위해 산속으로 발길을 돌렸다.

  

 

성공적인 삶을 살던 그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눈길을 돌려 산속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영상캡쳐)



5년에 걸쳐 손수 지은 이현승씨의 보금자리.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영상캡쳐)


그는 산에서 3가 버킷리스트를  이루며 살고 있다나만의 청정한 공간, 자급자족하는 삶나와 가족이 소박히 행복하게 사는 삶으로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산 속에 들어오기 전부터 자신만의 집을 갖는 것이 꿈이었던 그는 해발 700M에 나무 기둥과 황토벽돌을 이용해 그만의 공간을 탄생시켰다. 어느 하나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이 집은 짓는데만 총 5년의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그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삶의 터전이 생겨난 셈이다.

  

우리는 정해진 틀안에 갖춰 쳇바퀴 돌 듯 살며 오직 사회적인 일과 ’, ‘물질적 성공에만 시선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가치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무턱대고 이현승씨와 같은 슬로라이프를 살 수는 없지만 최소한 가족과의 삶소박한 소유건강한 삶과 같이 가치있는 것들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 우리는 영혼없이 반복되는 삶에서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말고 자연인 이현승씨처럼 소박한 행복에 눈을 돌려 조금 더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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