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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대표 ‘심력이 사람을 바꾼다’] 삶의 가치와 방향을 선택하는 힘, 심력

관리자 |2020-09-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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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삶의 중심 가치와 방향을 올바르게 세우려면 강한 심력이 필요하다. 삶의 가치관을 세운다는 것은 삶의 이유와 목적을 스스로 정한다는 것이다. 이때 심력은 현상에 휘둘리는 마음이 아닌, 본질을 보는 힘이다. 심력이 크면 낼 삶의 가치와 목적을 정할 때, 단순히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들 속에서만 가치를 찾지 않는다. 우리는 어떠한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일까?’라는 의문을 먼저 품어야 한다. 먼저 삶을 살다 간 분들이나 인생 선배들의 조언과 지혜가 중요하다.

 

또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가정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는 갑작스러운 엄마와의 이별을 통해 삶이 언제든 마무리될 수 있는 유한한 것임을 알았고, 무언가 중요한 결정을 할 때면 생의 끝에서부터 생각해보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화두를 계기로 학창시절에 마음과 명상의 세계에 들어왔듯이, 생의 끝을 먼저 상기해보거나 생의 끝 체험인 ‘I-GO 명상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이를 통해 좀 더 내면적이고 본질적인 것, 당장 생이 끝난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하겠노라 싶은 가치의 우선순위기가 조금 더 명료해졌다.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보자.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삶의 마지막 순간 나를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생의 끝에서조차 두려움 없이 당당할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여기서 한 번 더 가정을 통해 질문을 해보자. 지금이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이라고 가정하고 스스로에게 묻는 것이다.

 

나는 지금 무엇이 가장 아쉽고 후회되는가?”

지금 내 마음을 가장 무겁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에게 다시 생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고 싶은가?”

삶이 남은 누군가에게 조언한다면, 삶에서 어떤 것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가?”

 

이러한 질문을 해보며 스스로 삶의 가치를 찾고, 가치관을 세워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지혜와 자문을 구하거나, 명상을 하여 본질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보는 것 역시 심력이 약하면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중의 흐름에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가치를 따르기 쉽다. 하지만 그럴 경우 내가 깊이 성찰하여 스스로 선택한 가치관에 에너지를 쏟는 것에 비해 마음의 힘을 분출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가치관을 세우면 거기에 부합하는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여기서 심력은 자신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를 안 후에 그것을 실현할 수단을 찾는 것이다. 이러한 삶의 방향을 정하려면 나에게 가장 와 닿은 진로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심력이 약하면 자신에게 집중해서 자신의 진로를 찾는 것도 힘겹다. 나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면 감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진로를 알았다면 그 다음에는 주변에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할 용기가 필요하다. 여기서 심력은 나의 선택을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이다.

 

그러려면 분위기나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중심을 찾는 게 우선이다. 하지만 심력이 약하면 메마른 나뭇잎이 바람결에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듯, 중심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그것을 알기 위해 내가 하고 있는 지금의 선택들이 100% 나의 선택임을 확신하는지, 그러한 선택을 할 때 내 마음이 기쁘고 설렜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우리는 100% 자발적으로 선택했을 때만이 그 과정을 이겨낼 힘이 생기고, 결과에 기꺼이 책임지고자 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옷이 아닌 다른 옷을 입고 불현해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그럼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우울해하고 자포자기 하게 된다.

 

나아가 내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타인의 결정을 따랐으니 그에 대한 보상을 원하는 심리도 생긴다. 여러 관계가 얽혀 있는 사회에서,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도 그 방향으로 가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정말 중요한 건 어떤 방향이든 100% 내가 기꺼이 선택했다는 느낌이 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믿고 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선택한 삶의 방향은 내가 세운 삶의 중심 가치와 목적에서 나오고 그것들은 나의 정체성에서 나온다. 그것들에 대해 분명히 하는 것이 바로 심력이다. 나의 정체성을 찾고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알고, 더불어 꿈의 진로를 선택할 때 우리는 파도를 타듯 삶의 흔들임조차 즐기며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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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이주아한국심력키움연구소 대표

한국심력키움연구소 대표이자 대한민국 1호 心-Director. 사람들을 만나 마음의 치유와 내면의 변화를 이끄는 것에 가장 큰 기쁨과 가치를 느끼는 테라피스트이다. 20여 년간 심력을 연구중인 심리 진로 및 두뇌훈련 전문가이자 명상전문가이다. 7년간 명상 자기계발 센터를 운영했고, 10년 이상 수많은 기업과 학교 및 기관에서 심력 강의와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심력 관련 지도와 강의를 통해 1만 명 이상에게 마음의 힘을 전파했고, 개인 코칭과 상담으로 삶을 바꾼 사람만 해도 1000여명에 이른다. 상담 및 강의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례를 통해 누구나 가직 있는 마음의 힘, '심력'을 발견하고, 기르고, 활용하여 삶을 원하는 대로 이끄는 법을 '심력 키우기 6단계 트레이닝'으로 정리했다. 더 많은 사람이 자신 안의 위대한 진짜 마음을 만나 마음을 다루고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본래의 정체성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유력 경제일간지 등에 칼럼 등을 기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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