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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바르게 알고 해야 운동 된다 ②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이진영 기자 |2019-1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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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과 정신건강 모두에 유익한 운동. 그러나 잘못된 상식에 의존한 운동은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준비운동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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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이 늘어나면서 근섬유나 인대, 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이 필요한데, 흔히 준비운동이라고 하면 스트레칭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운동을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부터 하는 것은 의도와는 다르게 근육에 부담을 줄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낮을 때는 근육도 경직되기 때문에 이때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근육이 부담을 느끼거나 다칠 위험이 있다. 얼어있는 고무줄을 잡아당기면 잘 늘어나지 못하고 끊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그러므로 운동 전 스트레칭보다 먼저 할 일은 체온을 높여 근육을 따뜻하게 하는 일이다. 워밍업(warming-up, 데우기)이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10분 정도 가볍게 걷거나 천천히 달리면서 몸을 데운 후 근육이 이완되었을 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준비운동을 하는 이유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 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다. 준비운동을 통해 심박수가 천천히 올라가면서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은 최소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에 공급되는 산소량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체온이 올라가면서 우리 몸이 안정상태에서 운동에 적합한 상태로 전환되면 자극에 대한 반사시간이 단축되고 신체 가동범위가 넓어져 부상의 위험이 낮아진다. 또한 피로물질인 젖산의 초기 생성을 낮추어 운동 후 피로가 빠르게 회복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준비운동 시간은 5~10분 정도가 좋으나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강도가 센 운동일수록 준비운동 시간을 길게 잡는 것이 좋다.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형태의 준비운동이 있으며 본 운동을 천천히 하는 것도 좋은 준비운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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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운동의 중요성

 

운동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정리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운동 후에 곧바로 휴식을 취하고 싶어 하지만 이것은 신체 여러 기관에 부담을 주는 일이라 피해야 한다.

 

운동 중에는 심장이 빨리 뛰고 혈관도 확장되어 있는데, 이 상태에서 운동을 중단하면 혈액순환이 갑자기 느려지면서 근육조직에 생긴 체액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여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간혹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힘이 빠지고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그러므로 심장 박동과 혈액순환을 서서히 낮추어 서서히 몸이 안정상태로 돌아오도록 가벼운 운동과 숨쉬기로 정리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체온이 상승된 상태이므로 스트레칭을 하기에 적합하다. 운동량이 많고 강도가 셀수록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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