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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ZERO! 자연으로 돌아가는 환경 친화적 패키지 '바이오데그라팩(Biodegrapak)'

박지현 기자 |2020-07-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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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상자로 첫 시작을 알린 그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지 보스나스(George Bosnase)의 '바이오 팩(Bio pack)'. (사진= George bosnase. com)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도 급증하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4분기 포장 폐기물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고, 사용량은 플라스틱은 20%, 폐지는 15%, 폐비닐은 8%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포장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코로나 이전부터 지속 되어왔으며 로 비단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덧 일상으로 자리 잡은 포장문화. 누구나 한 번쯤 상품을 주문할 때 상품보다 오버된 크기의 포장재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포장재가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이나 비닐일 경우에는 더욱 죄책감에 빠져들곤 한다이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포장재 사용을 줄이는 행동이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마트를 갈 때 비닐봉지 대신 전용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카페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며 일상 속에서 낭비되는 플라스틱과 비닐사용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품의 수명이 끝나면 버려져 환경오염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쓰레기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한 패키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 George bosnase 홈페이지)




사용 후 잘게 부숴 물을 주면 새싹을 피우는 '바이오팩(Bio pack). (사진= George bosnase 홈페이지)




화분에 심은 바이오팩이 식물로 성장하는 모습. (사진= George bosnase 홈페이지)



그리스 디자이너인 조지 보스나스(George Bosnas)는 각종 포장재가 운송분류가공 및 자재로 재활용되는 다단계 프로세스에서 과도하게 소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지적했다. 또 남은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경제적인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연구 끝에 그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패키지인 바이오팩(Bio Pack, )’ 을 개발했다. 정확한 명칭은 바이오데그라팩(Biodegrapak)이다.


바이오팩은 순수종이, 밀가루. 전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달걀 포장재부터 접근해 기술을 적용시켰다. 바이오팩은 패키지를 부숴 화분에 담고 물을 뿌리면 30일 뒤 상자의 일부인 씨앗이 새싹을 피워 녹색식물로 성장하게 된다. 조지 보스나스는 바이오팩은 질소를 고정시키는 식물의 뿌리가 공기를 정화 시키고 그로 인해 콩 식물이 자라나며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복합적인 결과에 기반을 둔 아이디어다.”라고 밝혔다. 바이오팩은 제 역할을 다하고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재활용되는 데서 끝나는 제품이 아닌 생태학적 수준까지 고려해 설계된 환경친화적 패키지로 볼 수 있다. 그는 바이오팩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Circular Design)'을 주제로 열린 '영 발칸 디자이너스 콘테스트(Young Balkan Designers' Contest) 2019'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개개인의 실천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살아남기 위해 모두가 필수로 친환경을 선택해야 하는 필환경 시대이다. 새로운 환경이 도래했다고 해서 꼭 거창한 것을 이뤄내자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친환경적인 실천이 조금씩 이뤄지고 이 움직임이 자연스레 사회에 녹아든다면 되면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영상= George Bosnase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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