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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지도자' 샤론 샐즈버그의 에너지를 모으는 명상법

박지현 기자 |2020-07-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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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마음챙김 수련방법을 전파한 미국의 명상지도자 샤론 샐즈버그(Sharon Salzberg). (사진= Sharon Salzberg 홈페이지)


샤론 샐즈버그는 틱낫한, 페마 초드론과 함께 ‘살아 있는 명상 스승’으로 존경받는 명상지도자다. 샤론 샐즈버그는 자애 명상에 담긴 붓다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근원적인 고립감과 외로움, 슬픔과 괴로움을 치유하는 동시에 가장 깊은 행복의 원천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쓴 <행복을 위한 혁명적 기술, 자애>라는 책에서는 '나와 모든 존재의 행복을 기원하는 자애 명상'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서 느낀 친근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비희사(慈悲喜捨)의 네 가지 한량없는 마음인 자애(慈), 연민(悲), 함께 기뻐함(喜), 평온(捨) 향상시키는 수행에 대해 친절히 소개한다.


그런 샤론 샐즈버그는 에너지를 모으는 명상법에 대해서도 설파하고 있다. 그는 주의력 낭비를 막고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은 기초적인 주의집중 연습에서 고안됐다. 우리는 산만함과 분산된 집중력을 모으면 평소 상황 속에서 어떻게 집중력이 분산되고 산만해졌는지 알 수 있다. 모든 에너지는 우리의 내면에서 모을 수 있지만,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들로 인해 쉽지 않다. 우리는 집중력과 힘을 모으기 시작하면 하나로 통합되고 중심이 서게 되며 분열되지 않고 찢어지지 않으며 힘을 얻게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 방식에서 우리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는 정상적인 호흡의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방식으로 혹은 더 깊게 숨을 쉬려고 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단순히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마주하려는 것이다.

 

1. 먼저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앉는다

이 행위를 이상하고 특별한 것처럼 의식할 필요는 없다. 그냥 편안하게 시작하면 된다. 긴장하지 말고 허리를 곧게 펴는 것이  좋다.  편안하다고 느껴지면 눈은 감지 않아도 된다. 알아야 할 점은 호흡을 느끼는 곳이 콧구멍, 가슴, 복부 중 어디에 둘 것인지 인지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부위에 가볍게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 호흡만 느낄 수 있는지 확인하자

코로 호흡하게 될 경우에 따끔거림, 울림, 따뜻함, 시원함을 느낄 수도 있다. 복식호흡을 한다면 배의 움직임, 압력, 근육의 이완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자극의 이유를 따로 규정짓지 말고 그저 느끼고 호흡하면 된다.



3.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인지하자

어떠한 장면이나 소리, 감정, 감각이 당신의 호흡에서 오는 느낌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면 그저 흘러가게 두면 된다. 숨을 쉴 때 억지로 그 느낌을 따라갈 필요는 없고, 대처할 필요도 없다. 마치 군중 속에서 친구를 찾는 것처럼 하면 된다. 그 느낌을 굳이 치워버리거나 떠나가게 할 필요는 없고 오직 당신의 열정과 흥미만 가지고 친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여기면 된다. “오, 저기 내 친구가 있네, 숨통이 트여

 

4. 산만해질 때를 주의하자

어떤 일이 발생할 때 감각, 감정, 생각 그 무엇이든 간에 호흡의 주의를 끌만큼 강력하거나 잠에 빠지거나 환상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계속해서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수천 번을 다시 시작해도 연습하는 과정이니 괜찮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 각 명상 구간의 과정에서 호흡의 리듬이 변하는 것을 인지하자

어떤 일이 일어나든 그저 받아들이고 호흡하는 느낌에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6. 주의가 산만해질 때 가장 중요한 말은 온화라는 것을 기억하자

우리는 순순히 놓아줄 줄 알아야 하고 방황하는 우리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어야 하며 우리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친절을 베풀 수 있어야 한다.

 

7. 준비되면 눈을 뜬다

하루에 주기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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