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릭아트코리아)"수돗물만으로 99% 살균·탈취 인증""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사멸"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용 전해수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해수기 제조업체들은 위와 같은 현란한 마케팅 문구로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전해수기는 수돗물이나 정제소금으로 집에서 살균수를 만드는 제품이다. 수십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에도 집안 곳곳을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유아용품 살균이나 반려동물 탈취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가정용 전해수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효과 여부와 함께 위해성에 관한 의문도 제기된다. 업체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정말 믿고 사용해도 되는지는 한 번쯤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전해수기 본질은 저농도 락스물전해수기는 수돗물에 전기자극을 가해 살균 효과가 있는 차아염소산수를 만든다. 보통 수돗물에는 4mg 수준의 잔류염소가 존재해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정제소금을 첨가하면 더 높은 농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만들 수 있다.차아염소산나트륨은 우리가 흔히 아는 가정용 락스의 성분이다. 한마디로 전해수기가 만들어내는 살균수는 결국 저농도의 락스물인 셈이다.전해수기의 경우 가정용 락스에 비해 사용이 매우 간편한 것은 장점이지만 물에 가정용 락스를 희석해 쓰는 것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1000원대인 락스 1L로 질병관리본부에서 권하는 500ppm 살균수 100L(원액의 경우 50,000ppm)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우 비경제적인 제품이기도 하다.락스 분무하지 말라는데, 전해수기는 괜찮다? 비싼 가격보다 더 큰 문제는 전해수기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다. 차아염소산수를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하는 것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살균소독제 1위 업체인 유한락스에서는 "아무리 고도로 정제된 차아염소산수라도 유한락스로 살균소독시 발생하는 특유의 기체가 미약하게나마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한락스는 액상 살균소독제로 에어로졸(스프레이) 분무 형태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 바우젠 전해수기(좌)/유한락스(우)) 전해수기의 경우 유한락스와 달리 농도가 매우 낮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일부 제품의 경우 반려동물 용품이나 침구류 등에 안심하고 뿌린 후 자연건조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살균수를 제대로 닦아내지 않을 경우 남은 세균의 사체와 섬유에 스며든 수분 등은 결국 또 다른 세균이 번식하는 생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해수기 업체와 달리 유한락스에서는 농도와 관계없이 살균한 표면의 경우 반드시 물이나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환경부, 전해수기 위해성 여부 조사 중전해수기에 관한 시장 혼란이 가중되면서 결국 환경부가 나섰다. 현재 환경부는 시중에 판매 중인 전해수기의 살균 효과 및 위해성 여부를 조사 중으로 올해 4분기에 종합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해수기가 우리 몸에 어떠한 위해를 가하는지에 대한 정부의 공식 가이드라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가정용 전해수기의 무분별한 사용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사진=hangmusic.com)소리를 이용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사운드 힐링'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완과 명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심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나만의 소리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에서 아직은 낯설지만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내는 악기를 소개한다.첫 번째로 소개할 악기는 2000년 스위스에서 처음 만들어져 유럽,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핸드팬(Handpan)'이다.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뉴에이지 음악, 요가, 명상에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는 2014년 도입돼 현재 항, 스틸 드럼, 행드럼, 팬탐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핸드팬의 모양새는 다소 투박하다. 오목한 모양의 철판 두 개를 붙여 만드는데 윗면을 딩(Ding), 아랫면을 구(Gu) 사이드라고 한다. 딩 옆면을 톤필드라고 부르며 여기엔 크기가 각자 다른 원 모양의 노트가 7~9개 놓여 있다.(사진=hangmusic.com)이 톤필드를 두드리면 넓이와 노트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 아랫면 구는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 뒤집어서 연주하면 딩 사이드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낸다.투박한 모양과 달리 소리는 절로 '힐링'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 딩을 연주하면 마치 하프를 켜는 듯한 소리를 내며 구로는 일반 드럼 소리를 들을 수 있다.누군가는 핸드팬의 울림으로 마음 속 자유를 깨우고, 가슴 속 숨겨두었던 설렘을 만나고, 마음 깊은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 지친 오늘을 보낸 당신, 핸드팬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와사라에서 제작 된 식기도구들 (사진=WASARA)와사라(WASARA)는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회용 접시로 알려져 있다. WA(반지,~와)+SARA(접시)의 합성어로 ‘순환하는 그릇’을 뜻한다. 도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A)인 ‘오가타 신이치로(Ogata Shinichiro)’와 브랜드 프로듀서‘타나베 미치요’의 합작품으로‘마음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 8월에 탄생했다. 제품을 보면 단 한번의 쓰임마저 아름답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한 손에 잡기 쉬워 편리한 와사라 긴 사각접시. (사진=WASARA) 라인이 들어가 있어 쌓아놓기에도 편리한 와사라 접시. (사진=WASARA)와사라는 일본 특유의 절제미와 간결한 곡선 라인을 사용해, 한 손에 쥐기 편안한 기능성까지 갖췄다. 주재료는 갈대, 사탕수수, 바게스 (사탕수수, 사탕무를 찌고 난 찌꺼기)라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모두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흙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생분해성 재료를 사용해 매우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볼 수 있다. 종이 접시라서 젖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펄프의 두께와 밀도로 해결했다. 상품의 종류는 원형 접시부터 해서 샐러드 볼, 물컵, 포크, 나이프까지 정말 실생활에 필요한 식기 도구들로만 구성돼 있다. 와사라를 본 사람들은 “이게 일회용 접시라니, 게다가 친환경 성분이다. 대단해”, “너무 고와서 한 번 쓰고 버리기 너무 아깝다.”, “일회용 식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제품인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현대인들은 일회용이라면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에 익숙해있다. 하지만 그 재료가 화학물질로 이뤄진 것이라면 자연에도 치명적이다. 일회용을 친환경 재료로 만드는 건 세계적인 추세다. 일본은 여기에 '디자인'까지 더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시대에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질타를 동시에 받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의 정의를 이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건강이라는 것은 단지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영적(WHO에서 2002년에 추가한 사항)으로 완전무결한 상태를 말한다.” 모든 생물체는 스스로 항상성(恒常性:Homeostasis)을 통하여 안정화 하고, 안정화를 저해하는 물질에 대해 저항력과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생물 스스로의 자연치유력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합니다. 송병기(1969 자연치료학)는 이에 대해 “대자연은 건강하다는 명언이 있다. 자연계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은 병이 없다고 한다. 그들 세계에는 의사도 의학도 영양학도 영양식도 과학도 문화도 병원도 약도 아무것도 없다. 있다면 어머니의 품과 대자연이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질병이 자연으로부터 멀어진 데서 그 원인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의 파괴와 질서에 반하는 과학과 문명이 결국 질병을 초래한 것이죠. 인간은 그들이 평안함을 유지하는 과학과 산업발달의 결과물인 공해물질에 점차 둘러싸여 가고 있고, 기구의 발달로 인한 운동부족, 그리고 자연의 질서에 맞지 않는 화학 조미료의 섭취 등으로 인하여 스스로의 건강을 해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이 암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을 정도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왜 만성질환자들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일까요? 약물이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물질이긴 하지만 그 위험성과 부작용으로 인간을 완벽하게 보호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많은 약물들이 인체의 저항력과 면력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주장도 점차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 라이너스 폴링 박사도 “현대의학이 인간의 전체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진정한 건강을 실현하는 방법은 의학과 과학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통해서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자연치유력을 질병에 맞서는 최대 무기로 활용해야 합니다. 약물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치유 본능을 발동시킬 수 있도록 몸의 상태를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습관과 라이프스타일도 그렇게 맞게 바꿔나가야 합니다. 의학은 건강을 위한 보조수단일 뿐 그 자체로 목적이 되거나 신성시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건강법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자연치유를 이제부터는 학문의 한 분야로 인정하고 인간의 질병치료에 주요한 수단으로 삼아야 합니다. ‘자연치유’(Naturopathy)는 생물체가 질병에 이환되었을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건강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스스로가 자기를 치유(治癒)하고 회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료(治療:Therapy, Treatment)는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낫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의학사전에서는 ‘일반 질환 또는 특수한 증례의 치레 경과 또는 치료의 성공’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치유가 전인적(全人的) 개념이라면 치료는 육체적이며,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낫게 하는 부분적인 개념으로 의료적 처치를 의미합니다. 국어사전에서는 치유와 치료를 같은 뜻으로 분류해 ‘낫게 하다, 고치다’ 정도로 구분 없이 해설을 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건강에서는 두 개념을 엄격하게 구분하도록 하겠습니다. 치유는 단순한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정신과 생활습관 등을 포괄하는 인격적이고 전인적인 회복을 말한다고 정의하겠습니다. 그리고 치료는 단순히 질병을 낫게 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치유에 대해 “동양적인 표현으로 ‘선천’(先天)의 회복을 의미하고,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이 질병에 걸렸을 때 단순히 그 질병의 부분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치유의 관점에서 접근해 질병의 근본을 발본색원해내는 게 보다 효율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앞으로 치유라는 단어에 보다 집중해서 자연치유를 이해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언제, 어디서든, 경제적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꼽으라면 단연 '걷기'다. 하지만 누구나에게 허락된 운동은 아니다. 심한 관절염,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나 고도비만인 경우엔 오히려 걷기 운동이 독이 될 수 있다.이때 할 수 있는 운동이 '수중 걷기'다. 물속에서 걸으면 체중부하를 받지 않아 지상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보다 관절 부담이 줄어든다. 때문에 무릎, 허리에 통증이 있는 환자들도 보다 쉽게 걷기 운동에 도전할 수 있다.반면 물의 저항력 덕분에 근력 단련에는 더 효과적이다. 수온과 수압이 체내 혈류를 안정화하며 혈액순환 촉진에도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하지만 무작정 물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 수중 걷기 초보자들은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뒤 천천히 물에 들어가야 한다. 고령자의 경우 갑자기 물에 들어가면 저혈압 증상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물의 깊이는 허리와 가슴 사이 정도가 적당한데 물살의 움직임에 휩쓸리지 않도록 벽을 잡고 자세를 잡는 연습을 하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제자리 수중 걷기에 익숙해졌다면 서서히 균형을 잡으며 앞으로 걸어보자. 상체는 곧게 펴고 정면을 바라보면서 다리는 지상에서 걷는 것보다 동작을 크게 한다. 무릎을 많이 굽히고 위로 높이 올리면서 앞으로 쭉 뻗으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팔꿈치는 직각으로 굽혀 앞뒤로 힘차게 흔든다.또 발끝이 아닌 발바닥을 정확하게 바닥에 닿게 해야 부상을 예방하고 제대로 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보폭을 크게 하면 유연성 강화에도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사회에서 하나씩 안고 살아가는 트라우마는 비단 공포를 느낄 만한 단일 경험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자연재해, 인재사고, 성폭행과 같은 빅 트라우마(Big trauma)에서 올 수 있고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지속적인 소음, 가족간의 불화와 같은 스몰트라우마로 이어질 수도 있다. 사람마다 받은 충격에 따라 그 경중이 다르고 크기와 깊이 또한 매우 다양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트라우마는 외상(Trauma) 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도 불리며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인 기억과는 달리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무뎌지거나 쉽게 잊히지 않는다. 처음 받은 정신적 외상은 해마(뇌에 있는 기억 저장장치로 감정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에 기억으로 저장되는데 이 외상과 관련된 시냅스가 활성화 되면서 신경회로에서 외상과 관련된 장기기억시스템을 만들어 낸다. 그 이후에는 과거의 경험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상태로 변하고 몸속에 충격이 저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감정, 동작, 생각, 호흡조차도 내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그저 움직임을 포함한 모든 행위가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고리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내 의도와는 다르게 끊임없이 괴롭힘 당하는 마음의 병으로 볼 수 있다. 트라우마 치유 요가(TSY: Trauma Sensitive Yoga)는 이러한 상처의 후유증을 어루만져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트라우마 요가는 신체 경험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해 특정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이 장면은 일반적인 요가의 한 동작.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단지 마음과 정신을 다스리고 특정 자세를 취하는 요가들과는 달리, 트라우마 치유 요가는 정신적인 상처를 치료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트라우마 치유 요가를 개발한 데이비드 에머슨(David emerson)은 먼저 “수련자의 내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몸을 느껴볼 것을 권하고, 몸 안에서 일어나는 내부감각을 스스로 찾아 느끼도록 지도한다. 또 특정 호흡법을 처방하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트라우마 치유 요가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트라우마는 정신적인 영향이 크지만 신체에도 많은 영향을 준다.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느끼는 '내부수용감각(Interoception)'은 심장 박동, 근육 신장, 위장 활동으로 이뤄져 있어 이 감각들을 활성화 시키면 신체 인지능력이 좋아지고 감정을 조절 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의 신체감각을 느끼는 바디 스캔명상법과 함께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다른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테라피 방법은 많지만 국내에서 트라우마 치유요가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가끔씩 외국의 치유 요가 촉진자들을 초빙한 국제 워크숍만 개최되는 정도라서 트라우마 치유 요가를 접해 볼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다. 궁금한 부분은 데이비드 에머슨의 '트라우마 치유요가'라는 책을 참고하면 된다. 몸-마음-영혼의 성장을 돕는 수행법을 담은 책으로 트라우마 치유 요가의 근거와 효과사례, 요가 기술을 알려줘 트라우마 경험자가 시도 할 수있는 치료법을 담아낸 책이니 참고하자. 트라우마를 치유해 나가려는 사람들은 자신의 깊숙한 곳까지 자리한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내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밥을 먹고 요가를 하고 사람을 만나는 등 매일을 새롭게 살아가려 노력한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이 트라우마를 가진 이들에겐 높고 험난한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을 것이다. 몸 속에는 여전히 불안과 두려움이 남아 있을지라도 상처 받았던 과거는 뒤로한 채 원하는 삶을 다시 쓰려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레이닝(홈트)'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홈트 관련 제품 판매가 대폭 늘었고, 국내외 기업들도 홈트 관련 서비스 출시 및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CJ대한통운이 지난달 발표한 '일상생활 리포트 PLUS'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지난 3~4월 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런닝머신은 지난해 대비 266%, 계단 밟기 운동 기구인 스텝퍼는 162%나 증가했다. 그 외에도 아령 제품은 140%, 훌라후프는 60% 늘어나는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자료=CJ대한통운)카카오VK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홈트레이닝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경우 지난 6월 이용자수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됐던 지난 2월과 비교해 40%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트 수요가 늘어나자 카카오VK는 이동통신3사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상태다.스마트홈트는 화면을 보고 동작을 따라 할 때 'AI 코치'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의 자세를 분석해 교정해준다. 운동이 끝나면 신체 부위별 운동시간, 소모칼로리, 동작별 정확도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등 집에서도 혼자서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사진=카카오VK)여성 피트니스 스타트업 '다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퍼스널 트레이닝(PT) 서비스 '마이다노' 역시 수강생이 지난 2월 1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4300명 대비 155% 증가했다. 수강 문의 역시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해 일 평균 20% 가량 늘어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맞춤 서비스로 거듭나는 중이다.홈트레이닝의 성장은 비단 국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요가복계의 샤넬'로 불리는 룰루레몬의 경우 지난달 미국 홈트레이닝 스타트업 '미러(Mirror)'를 5억달러(약 6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룰루레몬의 창사 22년 만에 이뤄진 첫 번째 인수 사례다.(사진=미러 홈페이지)미러는 1500달러짜리 스마트 거울을 판매하는 회사다. 거울 속 화면에 나타난 운동 수업을 따라 하며 운동량을 확인하고, 쌍방향 소통으로 PT를 받는 등 홈트레이닝에 특화된 최첨단 거울이다.코로나19 이후 홈트 관련 기업들의 몸값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피트니스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펠로톤은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룰루레몬 주가 역시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2배 넘게 올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이제 일상이 됐다. 가까운 공원 산책을 나갈 때도 주변 사람들과의 거리를 신경써야 하는 현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시기 안성맞춤인 '걷기 운동'이 있다.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운동 효과도 뛰어난 '노르딕 워킹(걷기 운동)'이다.노르딕 워킹은 상체를 많이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의 훈련 방법에서 유래한 운동으로 스틱을 쥐고 걸으며 상체와 하체를 모두 움직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인체 근육의 90% 이상을 사용해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심폐기능을 향상 시켜주며 산소 전달 기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혈압 조절 등에도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스틱을 쥐고 걸으면 균형 잡힌 자세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허리를 곧게 펴게 되며 속도와 보폭을 넓혀준다. 적절한 체중 분산으로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들도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칼로리 소모 면에서도 일반적인 걷기 운동을 했을 때보다 18~67% 더 많이 소비된다고 한다.특이한 점은 일반적인 걷기 운동을 할 때보다 몸은 더 많이 움직이지만 운동자각도는 비슷하다는 것이다. 노르딕 워킹을 해도 몸이 느끼는 피로도는 스틱 없이 걸을 때와 같아 무리가 덜 간다는 뜻이다.스틱이 그만큼 중요한데 일반적인 등산용 스틱과 달리 트리거와 러버가 부착돼 있다. 장갑처럼 생긴 트리거는 걸을 때 손목과 손바닥의 활용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스틱 끝에 붙어있는 도톰한 러버 덕분에 지면과 닿을 때 받는 충격을 줄이고 지지력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하지만 노르딕 워킹에도 '올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구부정한 자세로 스틱을 질질 끌고 걸으면 오히려 역효과만 날 수 있다. 먼저 가슴을 열고 허리에 힘을 줘 상체를 곧게 세운다. 스틱을 잡은 손은 최대한 앞뒤로 쭉쭉 뻗으면서 추진력을 발생시켜 편안한 걷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스틱의 각도는 바닥과 55~65도를 유지하고 뒤쪽 다리와는 수평을 이루도록 하자. 그러면 보다 빠르게 걸을 수 있다. 보폭은 지형에 따라 달리 하는데 되도록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와인 좀 안다’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내추럴 와인은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묵직한 포도향이 풍기는 와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모든 것을 자연에 맡겨 만든 와인’ ‘날 것 그대로의 와인’으로 평가받는데, 생산 방식부터가 다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내추럴 와인 생산 방식은?포도에 화학비료나 농약은 전혀 뿌리지 않고 기계 대신 손으로 직접 수확한다. 그 다음 자연스러운 발효과정을 거쳐 천연 오크통에 보관된 상태로 몇일을 보낸다. 마지막은 필터링하지 않은 상태로 병에 담는데, 이때 와인의 산화를 막아주는 이산화황(SO2)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숙성과정을 거치며 내추럴 와인 특유의 살아있는 맛을 낸다. 생산과정을 보며 문득 궁금해져 마셔 본 '몬카로 마르쉐 비앙코 오가닉 와인(Moncaro-Marche Bianco IGT Organic 2018)'은 자연발효 된 와인답게 신선한 과일향과 막 자라난 듯한 향긋한 꽃내음을 풍겼다. 끝맛 또한 부드러워 여름밤 분위기를 즐기면서 마시기 좋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왜 내추럴 와인에 빠지는 걸까?숨어있는 맛집, 신상품과 같이 남이 경험 해보지 않은 것들을 먼저 해보고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것이 유행인 시대다. 내추럴 와인은 아직까지 정보가 부족하고 대중적이지 않아 찾기 힘들다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맛이 시시각각 변해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평가를 들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라이프 스타일과 식생활이 친환경적 방향으로 흘러가는 코로나19 시대의 가치관과도 잘 맞아 떨어지니 내추럴 와인에 빠지는건 시간문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앞으로 내추럴 와인이 걸어갈 길공장에서 대량생산되는 일반적인 와인(Conventional wine)들을 보면 일일이 마셔 볼 수도 없을 만큼 가짓수가 늘어나고 있다. 와인이 만들어지는 그 출발선에는 항상 포도 농사를 짓는 농부가 있지만 그 노력은 항상 제외된 채 공산품처럼 만들어지고 오로지 등급과 가격으로만 말을 한다. 그저 대량으로 생산되는 비슷한 와인에 익숙해지기보다는 제작자는 누구인지, 어떤 철학을 갖고 만들어 내는지, 다음 세대를 위해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내추럴 와인만이 가진 각양각색의 스토리를 음미하며 한번쯤 시음에 도전해 보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인간의 수명은 과학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은 인간에게 아픔과 죽음의 고통을 점차 경감해주었습니다. 아프지 않게 치료해주는 의료용 마취제가 만들어진 지 150년이 흘렀습니다. 인간이 아픔의 고통에서부터 해방되면서 의학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던 것이죠. 인간에게 죽음의 공포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 전쟁입니다. 그 다음이 바로 암일 것입니다. 의학의 발달로 암 치료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폐암은 암종 가운데 5년 생존율이 30%도 안 된다고 알려진 최악의 암입니다. 하지만 수술기법의 발전과 조기진단율이 높아지면서 폐암수술환자 완치율은 70%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의술은 인간에게 아픔과 죽음의 고통에서 해방시켜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하지만 과학발달의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워져 있습니다. 인간의 생활전반에 과학은 광범위하게 침투해있고 또 인간의 생활 전반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인간 생활은 점점 기계화, 단순화, 속도화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연과는 계속 멀어지고 있는 것이죠. 자연으로부터 소외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더 이상 자연의 한 부분이 아닙니다. 과학이라는 거대한 기계속에 존재하는 작은 톱니바퀴일 뿐이죠. 과학에 예속된 인간은 자연을 상실했고, 인간은 예기치 않은 고통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전이 아픔과 죽음의 공포에서 어느 정도 해방시켜주었지만, 그 반대급부로 인간은 또 다른 고통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기계에 의존하는 생활이 늘어나면서 인간은 만성적인 운동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여러 가지 질병을 초래하고 있죠. 컨트롤이 결여된 식생활은 비만과 영양의 불균형으로 생활습관병도 가져옵니다. 의학의 과학화와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화학물질을 원료로 한 의약품의 개발은 질병의 치료와 함께 인체의 생명유지 매커니즘을 무너뜨려, 암을 치료하면서 모발이 빠지고 정상 세포까지도 영향을 받는 등의 문제도 발생시킵니다. 과학이 비록 인간에게 죽음의 공포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 측면은 있지만 그것보다는 인간이 과학에 예속되면서 생겨난 부작용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학에 예속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로 웰빙(Well-Being)입니다. 과학과 맞물린 현대 산업사회는 구조적으로 사람들에게 물질적 부를 강요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를 축적하는 데 뒤쳐진 사람들은 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공황상태를 겪게 되죠.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웰빙은 이러한 현대 산업사회의 병폐를 인식하고,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새로운 삶의 문화 또는 그러한 양식을 말합니다. 이런 점에서 웰빙은 인간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웰빙이 지향하는 것은 바로 인류와 자연의 건강입니다. 웰빙의 필요성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현대의학 이외의 자연치유(보완대체의학, 통합의료, 전통의학)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요가와 태극권, 경락, 식이섭생, 기공 등의 자연치유 분야가 최근 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살펴볼 동양의 명상은 심인성 질환치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먹거리도 순수한 건강의 관점에서 통곡물 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자연치유 전문가들은 “인간이 자연으로 회귀하여 자연적인 건강을 회복하려는 이론의 배경은 인간이 자연과 상응하며 살아가는 자연의 부분이기 때문에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며 인간 스스로가 안정화하려는 항상성(恒常性:Homeostasis)과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면역의 기능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自然治癒力)인 것입니다. 인간이 최첨단의 의료체계를 이용하지 않고 스스로 체내의 자연치유력이 발휘되어 자연치유가 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의 3요소 운동, 음식(영양), 휴식(휴양) 또는 명상 등의 행나 방법을 스스로 행하는 것을 자연치유요법(自然治癒療法:Naturopathy Therapy)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탐구’하게 될 자연치유요법에는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질병에 이르게 된 원인으로 치유를 하며, 둘째, 부작용이 없어야 하며, 셋째, 의약품이나 주사, 수술 등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연치유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된 것은 웰빙의 개념이 인기를 끌던 2000년대 초중반부터입니다. 대학에서 자연치유대학원이 생겨나고 전문 프로그램도 생겨났습니다. 유럽의 심장 독일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자연치유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스 미할젠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자연요법에 최신 과학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융합 의학의 선구자이자 독일 최고의 자연 요법 의사입니다. 그가 쓴 ‘자연으로 치료하기’라는 책은 최근 한국에도 출간돼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연치유 탐구생활’도 이 책에서 많은 정보와 자료를 얻고 있습니다. 미할젠 박사는 독일 최초로 전통 의학과 현대 의학을 병행했던 의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식물 치료, 삼림욕, 단식, 물 치료 등의 자연 요법과 그 효과에 익숙해있는 전문가입니다.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한 그는 삭막한 현대의학의 공간에 갇혀 있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래서 영양의학, 물리 의학, 자연 요법 등을 공부하면서 다양하게 활동 반경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자연 요법을 더 연구할수록 최첨단의 현대 의학 방식이 오히려 구식이며 심지어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그는 2000년 에센 비테 병원의 자연 요법 및 통합 의학 센터로 부임해 과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자연 요법을 시행하는 진정한 개척의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이후 2009년 유럽 최대의 대학 병원인 샤리테 베를린 대학 병원의 자연 요법과 교수직에 임명되어 자연 요법으로 다양한 임상실험을 하며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을 앓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게 됩니다. 미할젠 박사는 자신의 집안에서는 질병이 의학의 중심에 섰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토로합니다. 항상 환자들의 자기 치유력이 중심이었다고 합니다. 유럽의 최고 서양명의가 바로 앞으로 우리가 탐구하게 될 자연 요법의 최고 전문가인 것입니다. 원래는 자연치유 영역은 자연합일사상의 동양의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지금은 서양에서 오히려 연구가 더 활발한 것 같습니다. 이제 인간은 저마다 내면에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의학계도 자연치유를 학문의 영역으로 발전시켜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자연치유가 현대의학에 예속된 개념이 아닌 현대의학의 발전을 주도하는 견인차로서 역할을 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자연치유는 학문으로서 의학과 생리학, 보건학, 운동학 등에 속한 하위 학문으로 존재하여 왔으나 이제 상위의 학문으로 체계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도래했습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입니다. 인간이 자초한 환경 재앙에 대한 자연의 역습이 바로 코로나19입니다. 이제 코로나19를 잡기 위해서는 자연치유 영역의 확장이 필요합니다. ‘자연치유 탐구생활’은 자연치유에 대한 개념과 학문체계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다소 전문적인 용어와 개념도 나올 것입니다. 최대한 쉽게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치유를 인간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상상적’ 효과에서가 아니라 과학의 관점으로 끌어올려 접근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자연건강인과 자연치유에 대한 탐구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